어린연년생으로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를 떠난 소녀 시나는 가출하여 작은 마을의 이발소에 가서 막노동을 하였는데, 그 자체가 수면장애를 앓고 있어 불면증을 초래하였고, 또 뜻밖에 알게 되어 서로 의지하였다목숨을 잃은 할머니가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는 억측을 낳았고, 할머니에게 미안한 마음을 피할 수 없는 심마에 시나는 자살을 선택했다.이때, 어릴 때는 순진하고 선량했다양의 마음은 그녀로 하여금 이전의 기억을 되새기게 인도하였고, 시나는 사랑과 생활의 참뜻을 알게 되었고, 결국 자신을 구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