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령밀굴

주인공 제상문은 중병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조폭 장신안의 협박 제안을 받아들이기로 한다. 지질국 직원을 사칭해 신비한 힘을 가진 노자신부의 소유자인 호 교수를 속여 진령고적 밀굴을 열고 보물을 훔치다가 탐험을 하던 중 제상문만 돌아오게되고, 나금의 여동생 나흔에게 치료받지만 머리에 상처가 나면서 기억상실증에 걸린다. 조폭과 거대 거미한테 공격당해 제상문은 잠시 한 마을에 머무를 수밖에 없게 되는데, 이때 제상문이 직접 나서서 마을 사람들을 구하면서 영웅으로 등극한다. 그는 마을 사람들의 마음에 드는 영웅이 되고, 수색 구조대와 다시 밀굴에 들어가 조폭들에 의해 기억이 돌아오게 되고, 선과 악의 대결에서 수색 구조대와 함께 조폭들에게 맞서 싸우고, 결국 모두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선택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