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한해가 지났지만 결혼을 독촉당한 구비비는 이에 대해 아무런 기대도 하지 않았다. 편안하게 좋은 해를 보내기 위해 구비비는 거금을 들여 3일간 남자친구를 임대했다.연기과 남자친구 기현 업무가 탄탄하다, 구어머니는 이 데릴사위를 보면 볼수록 마음에 드신다.기현이가 공을 세우고 물러날 무렵 기현이를 구씨네 집에 남겨두는 돌발 상황이 벌어졌다.마각을 드러내지 않기 위해 두 사람은 조항이 까다로운 협의를 연장하고 친구 김명명과 함께남자친구가 전황에 가입하자 네 사람은 지혜와 용기를 겨루며 빈번히 방법을 강구하고 끊임없이 주도권을 교환하며 즐거운 해프닝을 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