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아틀란티카 바다의 왕 트라이튼의 사랑스러운 막내딸인 인어 에리얼은 늘 인간들이 사는 바다 너머 세상으로의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우연히 바다 위로 올라갔다가 폭풍우 속 가라앉는 배에 탄 인간 에릭 왕자의 목숨을 구해준다. 갈망하던 꿈과 운명적인 사랑을 이루기 위해 용기를 낸 에리얼은 사악한 바다 마녀 울슐라와의 위험한 거래를 통해 다리를 얻게 된다. 드디어 바다를 벗어나 그토록 원하던 인간 세상으로 가게 되지만, 그 선택으로 에리얼과 아틀란티카 왕국 모두 위험에 처하게 되는데… 바닷속, 그리고 그 너머 아름다운 꿈과 사랑의 멜로디가 펼쳐진다!
소개:<p>'헨리 8세'를 상연하던 런던의 글로브 극장이 화재로 전소된 직후, 더 이상 희곡을 쓰지 않기로 결심한 셰익스피어(케네스 브래너)가 20년 만에 고향 스트랫퍼드어폰에이번으로 돌아온다. 그런데 화려한 성공을 거머쥔 셰익스피어를 맞이하는 아내 앤(주디 덴치)과 두 딸의 태도는 냉랭하기만 하다. 유난히 아꼈던 아들 햄넷의 장례식에도 참석하지 않았을 만큼 가족을 등한시했기 때문이다. 셰익스피어가 뒤늦게 가족의 재결합을 도모하는 가운데, 첫째 딸 수잔나는 간통 추문으로 손가락질을 당하고, 햄넷과 쌍둥이로 태어난 둘째 딸 주디스는 아버지에 대한 증오와 원망을 멈추지 않는다. 또한 젊은 시절 특별한 감정으로 시를 헌정했던 헨리 백작(이안 맥켈렌)으로부터 뜻밖의 대답을 듣고 상처를 입는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이 그토록 칭찬했던 햄넷의 시와 그의 죽음에 관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데…</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