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온갖 것에 작은 구멍을 낼 수 있는 초능력이 유일한 장기인 대학생 미나미마루는 그 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뿌리인 '마루카미 고을'에 이끌린다. 그곳에서 예부터 전해져 온 한 일족의 초능력과 애매한 시기에 치러지는 '칠석 축제'의 수수께끼에 휘말리게 되는데. 수수께끼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초자연적 미스터리 드라마.
소개:뉴욕에서 손꼽히는 인형술사이자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굿 데이 선샤인(Good Day Sunshine)의 크리에이터인 빈센트. 아들 에드거를 잃은 충격 속에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고통스럽고 위태로운 상태에 빠져든다. 에드거의 실종과 관련해 자기혐오와 죄책감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빈센트는 아들이 그린 푸른 괴물 인형 '에릭'의 그림에 집착하고, 에릭을 방송에 출연시킬 수 있다면 에드거가 집으로 돌아올 거라고 확신하기에 이른다. 빈센트가 갈수록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가족과 직장 동료는 물론 그를 도우려 애쓰는 경찰들과도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필연적으로 생겨난 망상의 산물인 에릭만이 아들을 되찾으려는 그의 편에 선 유일한 친구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