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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풍적청춘 : 바람을 가르는 청춘 - E02
손천(순치엔), 적자로(자이쯔루) 주연의 중국 청춘 시대극. 17세의 청먀오먀오와 16세의 청야야는 린치 유전 1공장에서 태어났다. 이들의 집안은 3대째 유전에서 일하고 있고, 아버지인 청펑페이는 이비인후과 의사이고, 어머니인 자다이위는 차량팀을 지원한다. 이들 가족은 서북에서 해변가의 기지인 허핑 마을로 이사왔다. 90년대 말, 먀오먀오는 외부 세계에 대한 동경을 품고, 어릴적부터 함께 자란 리쓰, 후추민과 함께 고등학교 1학년의 여름방학에 홍콩에 가서 반환을 지켜보자며 모험을 떠나기로 하지만, 처음부터 실패한다. 한편, 청야야는 뒷산에서 고고학 조사를 하다 도굴범으로 오해를 받을 뻔한다. 자다이위는 자식들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두 남매는 고등학교 생활 내내 말썽을 피운다. 청먀오먀오와 리쓰의 우정에 위기가 닥치고, 남동생인 청야야의 반에는 수배범의 딸인 위안산칭이 전학온다. 야야는 가장 먼저 나서서 위안산칭에게 쏟아지는 적의를 막아 주고, 아이들은 변화속에서 성장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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