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험을 앞두고 응천서원에서는 선비가 염라에게 목숨을 잃었다는 소문이 잇달아 나돌았고, 포증은 은사원장의 이상한 편지를 받은 후 전소와 함께 서원으로 출발하여 결말을 알아보았다。그러나 이 서원은 보기만큼 간단하지 않았다. 원장님은 종적을 모르고 선비가 연이어 사망하여 서원 전체가 기괴한 분위기에 휩싸였다.은사를 찾아 염라의 살인을 막기 위해 이 일을 낱낱이 파헤치기로 결심했다.기세등등한 감옥을 만나고, 우연히 죽마고우 원장의 딸을 만나고, 가방증경은 음산하고 공포스러운 염라십전을 단신으로 탐방했다.아무런 관련이 없어 보이는 이런 사람들의 사물은 진상이 다가옴에 따라 점차 한데 뒤엉켜 포증은 생각지도 못했다도착한 것은 연쇄 살인 사건뿐만 아니라 조당 위에 더 큰 음모가 숨어 있다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