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정덕년간에 유근은 조정의 강령을 독차지하였고 경성 내외의 여러 부호들이 집에 도난당하였는데 무릇 도난당한 날에는 반드시 한 사람이 금은을 가지고 빈곤을 구제하였으며 백성들은"도성"으로 존경하였다.황황제는 이 일을 듣고 노발대발하여 여섯 개의 문에 뇌표범을 잡으라고 명령했다.뢰표범의 딸 뢰정은 무공에 집착하여 강호를 떠돌아다니려 했지만 아버지가 반대하자 홧김에가출하다.길에서 우연히 사공이 달을 따는 것을 만났지만, 레이팅은 이 사람이 도성인지 몰랐고, 두 사람은 손을 잡고 강호를 떠돌아다니기 시작했다.어느 날 관청의 은을 도난당하고촌민들에게 세금을 징수하여 보충하라는 명령을 내렸는데, 원래 부유하지 않은 촌민들은 어찌할 바를 몰랐다.사공은 달을 따다가 봉래루에서 엿듣던 담화가 흑풍산이 관은을 강탈했다는 것을 알고흑풍산에 갔다가 중상을 입었다.레이팅의 어린 후배가 신호탄을 쏘아 구원병을 옮기면서 대전이 곧 전개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