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소꿉친구 세 명이 장난치다가 일이 꼬이자, 이들은 곤란한 상황에서 벗어나려고 상상 속의 친구 '리키 스태니키'를 만들어낸다.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들은 존재하지 않는 친구 리키를 알리바이 삼아 철없는 행동을 일삼는다. 이를 수상하게 여긴 가족들이 전설의 스태니키를 만나겠다고 나서자 삼총사는 유명인 성대모사로 먹고사는 한물간 배우를 고용해 리키 스태니키를 연기하게 한다.
소개:데미갓 되는 게 이렇게 힘들다니! 대중에게 사랑받는 캐릭터를 연기하며 주연배우 워커, 레아, 아리안은 자신만의 모험을 떠난다. 열정적인 배우 및 제작진의 도움으로 그들은 신들의 세상에 발을 들이고, 어마어마한 괴물들과 싸우며, 전설로 남을 스턴트를 펼치기도 한다. 그렇다. 그와중에 학교도 가야 한다!
소개:세상에 공개되지 않은 봉준호 감독의 첫 단편 "룩킹 포 파라다이스"를 본 이들은 ‘노란문 영화연구소’의 멤버 십여 명뿐이다. 어둡고 더러운 지하실의 고릴라가 똥벌레의 공격을 피해 낙원으로 향하는 이야기의 이 스톱모션 애니메이션은 청년 봉준호가 속해있던 ‘노란문’의 송년회에서 처음 공개되었다. 이후 30년간 오동나무 상자에 담겨 봉준호의 서재에 깊숙이 숨겨져 있던 8mm 필름 상자가 열리자 90년대 초 시네필들의 추억도 와르르 쏟아진다. “다들 미친 듯이 영화 공부를 하던” 영화광 시대에 ‘노란문’은 그들만의 시네마테크이자 영화학교였고 무엇보다 이상적인 청년공동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