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빈민가에 살고 있는 두니아(울라야 아마라)의 꿈은 하루 빨리 이곳을 벗어나는 것. 하지만 매일 반복되는 현실에 두니아의 내일은 암울하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레베카(지스카 칼반다)의 마약을 발견한 두니아는 그것을 빌미로 마이무나(데보라 루쿠무에나)와 함께 그들의 조직에 들어가게 된다. 목적은 오로지 돈을 벌어 지긋지긋한 빈민가를 탈출하려는 것. 그렇게 차근차근 돈을 모아가던 어느 날. 레베카는 두니아로 하여금, 상대 조직이 숨겨놓은 10만 유로를 훔쳐오라는 지시를 내린다. 그리고 자신의 미모를 바탕으로 상대방 조직의 보스에게 접촉하는 두니아는 자신의 원대로 이곳을 탈출 할 수 있을 것인가?
소개:깨끗한 물을 요구하는 폭동이 일어나는 2028년 LA. 진 토마스(조디 포스터)는 이곳에서 아르테미스 호텔을 운영한다. 호텔 아르테미스는 숙박업소가 아니다. 진 토마스가 마피아 보스 울프킹의 지원을 받아 22년 동안 범죄자들을 치료해온 비밀 병원이다. 정부 몰래 운영되고 있는 까닭에 회비를 낸 회원들만 이용이 가능하고, 이곳에선 살인, 난동, 무기 소지, 기물 파손, 면회 등이 금지된다. 어느 날, 총상을 입은 은행 강도 와이키키(스털링 K. 브라운), 베테랑 킬러 니스(소피아 부텔라), 말 많은 무기상 나이아가라(제프 골드블럼), 울프킹과 그의 조직원들이 한꺼번에 이곳에 들어오는데...
소개:1905년, 토머스 리처드슨은 납치된 여동생 제니퍼를 구하려고 외딴 섬에 침입한다. 정체불명의 사이비 종교 집단이 제니퍼를 풀어주는 대가로 거액의 몸값을 요구한 상태다. 토머스가 비밀과 거짓말로 이뤄진 종교 집단의 실체를 깊숙이 파헤치면서, 이단 세력은 그에게 미끼를 던진 것을 곧 후회하게 된다.
소개:콜롬비아의 깊은 산 속, 놀라운 마법과 활기찬 매력이 넘치는 세계 엔칸토. 이곳을 만든 장본인은 마드리갈 가문의 기둥인 알마 할머니다. 그녀는 젊었을 때 세 쌍둥이를 데리고 이곳으로 오던 중에 위기를 맞았다. 그때 그녀가 들고 있던 촛불에 기적이 일어났고 그이후로 마법의 능력이 손주 세대까지 대물림된다. 3대에 걸친 이대가족은 음식으로 병을 고치는 능력, 꽃을 피우는 능력, 날씨를 조종 하는 능력 등 저마다 독특한 능력을 지니게 됐다. 하지만 가족 중 유일하게 미라벨만 아무런 능력이 없다. 어느 날 엔칸토가 지닌 마법의 힘이 위험에 처하고 가족들은 점차 자신의 능력을 잃어가기 시작한다. 이를 감지한 미라벨은 유일하게 평범한 자신이 특별한 이 가족의 마지막 희망일지 모른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