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천국에서의 7분’ 게임 이후, 모든게 달라졌다! 1987년. 오늘로 제나는 13살이 된다. 근데 그러면 뭐해, 졸업앨범 사진엔 치아교정기만 보이고 얼짱 루씨한테 왕무시당하는 건 생일날도 여전하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돌쇠같은 남친 매트의 생일선물로 살짝 기분이 풀리려는 순간, 생일파티에 쳐들어온 루씨가 제안한 ‘천국에서의 7분’ 게임 덕분(?)에 벽장에 갇히는 꼴이라니… 하염없이 흐르는 눈물 속에 그녀의 소원은 딱 하나! ‘나도 완벽한 여자가 되고 싶다!!!’ 벼락치기 서른도 나하기 나름! 근데 나 완벽한 여자 맞아?! 아침에 눈을 뜬 제나(제니퍼 가너) 앞엔 그야말로 눈이 번쩍 뜨이는 초호화판 행복이 대기중이었다. 하룻밤 새 서른이 된 그녀는 자신이 잡지에서나 봤던 쭉빵 몸매에 뉴욕 한복판 호화아파트에 사는 잘나가는 패션잡지 에디터로 다시 태어난 걸 알게된다. 게다가 재벌급 얼짱 스타가 내 남친이라니!!! 꿈에서나 바랬던 완벽한 여자의 삶… 그런데 뭔가 허전하다. 내가 언제부터 루씨랑 단짝이었지? 나만 사랑할 것 같던 매트(마크 러팔로)는 왜 날 보고도 시큰둥하지? 나 왜 이러지?
이 정도면 완벽한 거 아니었어??
소개:지구 전체가 물로 휩싸여 인류의 문명이 수중에 가라앉게 된다. 이러한 엄청난 재난에 인간은 스스로 인공섬을 만들어 그 섬에 그들의 인생을 맡긴 채 생존 투쟁을 벌이는 한편 아무 생물도 살지 않는 바다 표면 위를 배회하면서 노략질을 하는 해적 집단 스모커들에 의해 끊임없는 생존 위협을 받게 된다. 한편, 해상 도시인들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심한 위험이 따르게 되자 한번 남은 기회를 기다리며 그 유일한 희망인 고독한 영웅, 자신도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신비의 주인공 마리너(Mariner: 케빈 코스트너 분)에게 의존하게 된다. 수백 년 동안 인간들의 자연훼손으로 지구는 더워지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 전 지구는 물로 뒤덮여 인간들은 바다 위를 표류하게 된다. 인류의 모든 전설을 간직한 채 사라져 버린 세계의 잔해들 위에 인공섬을 만들고 인간들은 생존을 위해 피나는 투쟁을 하게 된다. 그러한 생에 대한 투쟁은 마리너가 어느 한 인공섬의 정문을 통과하면서 모험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그 당시 가장 귀중한 물건인 흙 1Kg을 교환할 것을 제안하자, 인공섬 주민들은 그 귀중한 흙의 출처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 한편으로는 최첨단 해양 보트와 제트스키를 타고, 명중률이 정확한 무기로 무장한 해적단 스모커들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디컨(Deacon: 데니스 하퍼 분)은 도적질과 살인을 일삼는 해상도시에서 가장 악명높은 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리너와 해적 단장 디컨, 그리고 아름다운 영인과 신비로운 꼬마 소녀 사이에서 육지를 찾기 위한 갈등이 시작되며 새로운 개척지를 향하여 모두가 한자리에 서게 된다.
소개:아랍 시인 아메드 이븐 파드란(안토니오 반데라스)은 유부녀와의 불륜이 발각되어 강제로 북구의 외교 사절로 파견된다. 북구에 도착한 아메드는 북쪽에서 온 정체불명의 괴물들에 의해 북구의 흐로스가르 왕의 식민지임을 알게 된다. 예언자는 13명의 전사가 왕을 구하러 가되 13번째 전사는 북구 사람이 아니어야 한다는 말에 아메드는 뜻하지 않게 마지막 전사로 발탁된다. 전사들은 괴물을 무찌르기 위해 숲으로 들어가고 그곳에서 괴물들은 식인종이며 곰의 가죽을 뒤집어쓴 사람인 벤돌이라 불리는 것들임을 알게 되는데...
소개:<p>로스앤젤레스대학에서 입학해 들뜬 마음으로 기숙사에 들어간 새러(민카 캘리). 그녀의 룸메이트 레베카(레이튼 미스터)는 다른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않고 차갑지만 새러에게만은 너무 다정하고 친절하게 대한다. 디자인 전공을 하는 새러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열심히 생활하고 클럽에서 우연히 만난 밴드 드러머 스티븐(캠 지겐뎃)과 연인 사이가 된다. 하지만 레베카와 점점 가까워질수록 새러는 일거수일투족을 감시 당하는 느낌을 받고 레베카는 새러에게 집착에 가까운 강박관념을 보인다. 새러와 어울리는 파티광 트레이시를 위협하고, 새러에게 추파를 던진 디자인과 교수를 유혹해 그를 징계당하게 만든 레베카. 스스로 자해해 부상을 입히고 추수감사절을 자신의 집에서 같이 보내도록 유인한다. 그러나 새러는 레바카의 부모님과 옛친구들에게 이상한 느낌을 받고, 레베카가 정신 질환을 앓고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선배인 아이린의 집으로 거처를 옮기겠다는 새러의 말에 레베카는 이성을 잃어가고 또다른 음모를 꾸미는데...</p>
소개:전세계 유일의 희귀 앵무새 ‘블루’는 미네소타 주의 작은 도시 무스 레이크에서 주인이자 가장 친한 친구인 린다와 안락한 삶을 즐기고 있다. 둘은 ‘블루’를 제외한 모든 마코 앵무새가 멸종했다고 생각하지만, 뜻밖에 지구상에 마지막 남은 단 한 마리의 암컷 마코 앵무새가 존재한다는 소식을 듣고, 짝짓기를 위해 멀리 브라질의 ‘리오 데 자네이로’로 향한다. 뜨거운 쌈바 축제의 열기로 가득한 ‘리오’는 그 동안의 생활과는 완전히 딴판인 야생 그 자체. 게다가 평온한 가정의 울타리 안에서 애완용으로 키워져 날지 못하던 새 ‘블루’와는 달리 독립적이고 활동적인 야생의 새 ‘쥬엘’은 종족만 같았지 물과 기름처럼 전혀 어울리지 못한다. 게다가 그의 짝 ‘쥬엘’은 지나치게 독립적이라 소심한 ‘블루’를 사사건건 비판, 좀처럼 둘 사이가 좁혀지지 않는다. 하지만, 예기치 못하게 동물 밀매업자들에게 납치를 당하게 된 ‘블루’와 ‘쥬엘’. 다행히 ‘블루’는 세상 물정에 밝은 ‘쥬엘’과 익살맞고 개성 강한 도시 새들의 도움을 받아 탈출에 성공하지만…
소개:전편에서 막판에 이즈마를 배신하고, 정의의 편에 서서 쿠스코의 왕위 복귀를 도운 크롱크. 이제는 왕실 주방장을 그만두고 식당을 열었다. 동네 사람들 모두 음식솜씨 좋고 정많은 크롱크를 좋아하고, 크롱크에게는 단골 손님 뿐 아니라 친구들도 아주 많이 생겼다. 모든 것이 장밋빛인 듯 하지만, 한 장의 엽서가 도착하면서 크롱크의 모든 행복은 그 빛을 잃고 만다. 크롱크의 아버지가 크롱크를 보러 오겠다는 것이다. 크롱크의 아버지는 어린시절부터 크롱크에게 성공을 강조해왔으며, 자랑스럽게 여긴다는 말을 한번도 해준 적이 없다. 아버지가 생각하는 성공이란 언덕위의 집, 예쁜 아내, 귀여운 아이들이 있는 것이며, 크롱크는 이제껏 아버지에게 그런 생활을 하고 있다고 거짓말을 해왔다. 물론, 아버지가 도착해서 크롱크가 집도 없고 아내도, 아이도 없는, 그저그런 식당 주방장이란 사실을 알게 되면 무척이나 실망하실 것이다. 바로 이 때, 크롱크 앞에 이즈마가 다시 나타난다. 재기를 노리는 그녀는 시궁창 물을 “젊음의 약”으로 속여서 노인들에게 팔아, 그 돈으로 다시 한번 대권에 도전해 볼 생각이다. 아버지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은 크롱크는 이즈마의 계획에 가담하여 큰 돈을 벌게 되지만, 그 때문에 가깝게 지내던 노인들이 갈 곳을 잃자 양심의 가책을 느끼는데….
소개:만화영화 더빙 성우이며 거리낌 없고 자유분방한 삶을 사는 다니엘은 주변 사람들을 늘 즐겁게 해준다. 특히, 그의 아이들에게 아빠는 영웅이다. 그 또한 세 아이들을 위해서 무엇이든지 한다. 그러나 그는 실직을 거듭한다. 경제적인 것에는 빵점인 것이다. 한편, 매사가 정확한 아내 미란다는 그의 장점이라 여겼던 것들이 현실 생활에선 단점이 될 뿐임을 깨닫는다. 미란다는 가족을 부양해야 하는 책임을 맡게 되며, 진지한 대화는 매번 다니엘에 의해 회피되어진다. 결국 14년 결혼생활의 인내는 무너지고 만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미란다에게 주어지고, 다니엘에겐 주1회 방문만이 허락된다. 토요일만 기다리며 사는 다니엘이 어느날 미란다의 가정부 구인 광고를 보게 된다. 갑자기 묘책을 떠올린 다니엘은 분장 전문가인 남동생에게 소리 지른다. "나를 여자로 만들어 줘!" 미란다와 아이들 앞에 나타난 은발의 가정부 할머니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폭소 터지는 실수와 해프닝을 연발한다. 미세스 다웃파이어는 다니엘로서 듣지못한 미란다의 진심을 알게 되고, 다니엘로서 보지 못한 자신의 모습을 보게 되며, 다니엘로서 해주지 못한 가족의 울타리 역할을 해보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