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세계 최고의 실력을 가진 CIA 특수요원 터크(톰 하디)와 프랭클린(크리스 파인). 서로를 위해 목숨도 내놓을 수 있는 절친한 친구 사이지만 동시에 로렌(리즈 위더스푼)을 좋아하게 되면서 둘의 우정은 순식간에 금이 간다. 최고의 CIA 요원답게 서로의 만남을 방해하기 위해 최첨단 기술력을 총동원, 감시와 도청으로 로렌의 환심을 사려던 두 사람은 급기야 자동차 폭파와 비행기 공중 분해까지 불사하며 한 나라를 통째로 집어삼킬 만큼 거대한 전쟁으로 치닫게 된다. 동시에 로렌 역시 서로 상반되지만, 충분히 매력적인 두 사람 중 누구를 선택해야 할지 혼란스럽기만 한데...
소개:호기심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따분한 바다 생활에 싫증을 느끼고, 급기야 아빠 몰래 늘 동경하던 육지로 가출을 감행한다.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올라온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갇히는 위기에 처하게 된다. 때마침 해변가에 놀러 나온 소년 소스케의 도움으로 구출되는 포뇨. 이후 소스케가 마련해 준 초록 양동이에서 소스케와의 즐거운 육지 생활을 시작한다. 하지만 곧 바다의 주인이자 포뇨의 아빠인 후지모토에 의해 포뇨는 다시 바다로 끌려가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여동생들의 도움으로 탈출에 성공한 포뇨는 거대한 파도와 함께 소스케에게로 향하는데...
소개:크리스는 무척 기대하던 멋진 저녁 데이트 약속을 남자 친구가 취소하는 바람에 주말 저녁을 앤더슨네 애들을 돌봐주면서 보내게 된다. 이때 친구 브렌다가 집을 나갔다가 버스 터미널에서 발이 묶여 그녀에게 도움을 청해온다. 애들을 집에 두고 갈 수 없는 크리스는 어쩔 수 없이 새라와 브래드, 그리고 브래드의 이웃집 친구 데릴까지 차에 태우고 브렌다가 있는 시내로 들어간다. 그런데 고속도로에서 자동차 타이어가 펑크나고 어느 외손잡이 운전사의 견인차에 견인되던 중 이 운전사 부인의 불륜 현장이 발견되었다는 연락을 받아 총격전이 벌어져 크리스 일행은 어느 흑인이 모는 자동차를 타고 달리게 된다. 그런데 그는 자동차 절도범 죠 깁으로 그는 훔친 자동차를 개조시켜 다시 파는 범죄 집단 밑에서 일하는 인물이다. 이들의 소굴에 들어간 크리스 일행은 결국 탈출하게 되고 이들에게 쫓기던 크리스 일행은 우여곡절 끝에 앤더슨 부부가 참석해있는 파티장까지 가게 된다. 그리고 자신들의 비밀을 알고 있는 갱들에게 쫓기다 사건을 해결하고, 앤더슨 부부에게도 겨우 들키지 않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다. 이들은 다시는 겪지 못할 위험하기 그지 없는 모험 연속의 하루밤을 보낸 것이다.
소개:위대한 이집트가 시저의 손에 들어가고 그곳의 여왕 클레오파트라는 시저와 뜨거운 사랑에 빠진다. 호탕한 성격에 치밀한 두뇌를 지닌 시저는 이집트를 통치하며 문제없이 잘 이끌어 가던 중, 그를 시기하던 지하 세력에 의해 조종된 자신의 아들 부르터스의 칼에 맞아 비극적인 삶을 마감한다. 이런 혼란을 틈타 지하세력은 이집트를 삼키려 하지만 안토니우스의 재치와 용기로 다시 이집트는 평정을 되찾는다. 그리고 안토니우스는 클레오파트라의 신임과 사랑을 얻게 된다. 그러나 적국의 공격과 계속되는 간신들의 모반 속에 안토니우스 역시 혼란에 빠지고 클레오파트라는 자결을 결심한다.
소개:러시아에서 발생한 내전을 틈타 구소련 강경파 군부지도자 라첸코(다니엘 본 바르겐)는 핵미사일 기지를 포함하여 군통수권 일부를 장악한 뒤 미국 본토를 위협하는 3차대전 시나리오를 구상 중이다. 미국방성은 라첸코가 핵미사일 암호를 수중에 넣기전에 그의 전쟁 의지를 제압해야 하는 위기에 빠진다. 마침내 램지 함장(진 핵크만)의 지휘하에 핵잠수함 알라바마호의 출정이 시작되고 러시아의 핵미사일 기지 근해로 접근하던 중 러시아 잠수함의 어뢰 공격을 받게 된다. 적의 어뢰공격을 가까스로 피한 후 본국으로부터 핵미사일의 발사에 대한 단계적인 명령이 하달되기 시작하는데...
소개:명문대학을 졸업한 소도시 출신의 앤드리아 삭스는 저널리스트 꿈을 안고 뉴욕에 상경한다. 나름 대학에서 편집장도 하고 상도 받았던 그녀는 자신감에 차 뉴욕의 여러 언론사에 이력서를 넣지만 결과는 처참했다. 결국 그의 이력서에 답한 곳은 오직 한 곳 런웨이 뿐이다. 런웨이는 세계 최고의 패션지로 누구나 입사하기를 열망하는 곳이지만 앤드리아에게는 탐탁치 않는 자리. 그도 그럴 것이 저널리스트를 꿈꾸는 그녀가 면접을 볼 자리는 편집장의 비서직이었던 것이다. 앤드리아는 패션의 ‘패’자도 모르고 런웨이가 어떤 잡지인지, 그곳의 편집장이 얼마나 패션계에서 유명한 사람인지 전혀 모르지만 뉴욕에서 꼭 성공하겠다는 열정 하나로 당당하게 면접을 보러 간다. 그런데…!!! 면접 날부터 앤드리아는 온갖 무시를 당한다. 그녀의 옷차림새는 런웨이의 패셔너블한 패셔니스타들 사이에서 독보적으로 눈에 띌 만큼 촌스러웠다. 그리고 그녀가 모셔야(!) 할 편집장 미란다 프리슬리는 그야말로 지옥에서 온 악마 같은 상사! 자신과 너무나 틀린 이곳에 입사하는 것을 포기한 앤드리아. 그런데 그때 그녀는 합격했다는 말을 듣는다. 앤드리아는 온통 첫 직장생활의 꿈에 부풀어 남자친구 네이트와 친구들에게 일장 자랑을 늘어놓는다. 하지만 지옥 같은 현실이 곧 그녀 앞에 놓여있었으니…
소개:밝고, 쾌활한 성격의 에드((Ed: 켈 미첼 분)는 '굿버거'라는 햄버거 가게의 종업원이다. 늦잠 때문에 늘상 출근시간에 쫓기는 그는 롤러 브레이드를 타고 출근 길에 나서지만 형편없는 실력 때문에 매일 온 동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한편 고교생 덱스터(Dexter Reed: 키넌 톰슨 분)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날, 엄마차를 몰고 학교에서 돌아오던 중 롤러 브레이드가 서툰 에드를 피하다가 그만 담임 선생님의 차를 들이받는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지만 크게 파손된 선생님 차 수리비 마련을 위해 덱스터는 여름방학 내내 아르바이트를 해야할 상황이다. 에드가 일하는 굿버거 맞은 편에 최첨단 시설의 만도 버거가 개업을 하고 덱스터는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곧 쫓겨난다. 결국 덱스터는 에드의 권유로 굿버거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