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43살의 기러기 아빠 최는 우연히 동생의 공장에서 네팔 청년 도르지의 장례식을 목격한다. 그리고 그의 유골을 고향에 전달해달라는 부탁을 받는다. 히말라야 설산 아래 산 꼭대기 외딴 곳에 도착한 최는 가족들에게 차마 그가 죽었다는 말을 하지 못하고 친구로서 들렸다는 거짓말과 함께 도르지의 돈만 건넨다. 한국으로 돌아가지 않고 그 곳에 머물게 된 최. 자식들과 미국에 있는 아내에게 전화를 걸었다가 돌아오는 책망에 마음이 상한다. 그리고 길 위에서 흰 말과 마주친 최는 자신도 모르게 어떤 힘에 이끌려 말을 따라갔다가 집에 돌아와 심한 몸살을 앓는다. 그곳에서 익숙해져 최조차도 잊고 있었던 유골을 우연히 도르지의 아버지가 발견한다. 이제 도르지가 왔으니 당신은 떠나라는 노인의 말에 허탈해진 마음으로 마을을 나선 최는 다시 짐을 지고 가쁜 호흡을 내쉬며 산으로 오르기 시작하는데…
소개:대한민국 올림픽 2연패의 주역인 최고의 핸드볼 선수 미숙(문소리 분). 그러나 온 몸을 바쳐 뛴 소속팀이 해체되자, 그녀는 인생의 전부였던 핸드볼을 접고 생계를 위해 대형 마트에서 일하게 된다. 이때 일본 프로팀의 잘나가는 감독으로 활약하고 있던 혜경(김정은 분)은 위기에 처한 한국 국가대표팀의 감독대행으로 귀국한다. 팀의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그녀는 자신의 오랜 동료이자 라이벌인 미숙을 비롯한 과거의 영광을 재현할 노장 선수들을 하나 둘 불러모은다. 혜경은 초반부터 강도 높은 훈련으로 전력 강화에 힘쓰지만 그녀의 독선적인 스타일은 개성 강한 신진 선수들과 불화를 야기하고 급기야 노장 선수들과 신진 선수들간의 몸싸움으로까지 번진다. 이에 협회위원장은 선수들과의 불화와 여자라는 점을 문제 삼아 혜경을 감독대행에서 경질시키고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 안승필(엄태웅 분)을 신임 감독으로 임명한다. 무엇보다 자존심이 중요했던 혜경이지만, 미숙의 만류와 일본으로 돌아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감독이 아닌 선수로 팀에 복귀해 명예 회복에 나선다....
소개:권력 다툼과 당쟁으로 혼란이 극에 달한 광해군 8년. 자신의 목숨을 노리는 자들에 대한 분노와 두려움으로 점점 난폭해져 가던 왕 광해는 도승지 허균에게 자신을 대신할 대역을 찾을 것을 지시한다. 허균은 기방의 취객들 사이에 걸쭉한 만담으로 인기를 끌던 하선을 발견한다. 왕과 똑같은 외모는 물론 타고난 재주와 말솜씨로 왕의 흉내도 완벽하게 내는 하선. 영문도 모른 채 궁에 끌려간 하선은 가슴을 조이며 왕의 대역을 하게 된다. 어느 날 광해군이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지는 사건이 발생하고, 허균은 광해군이 치료를 받는 동안 하선에게 광해군을 대신하여 왕의 대역을 할 것을 명하는데...
소개:포효소리는 라이언킹~ 그런데 개한테 쫓기는 라이언킹 봤수? ‘묻지마 과거’의 사자 ‘샘슨’. 뉴요커답게 팝콘봉지 하나도 패션아이템으로 활용하는 센스~ 폼생폼사 코알라 ‘나이젤’. 오를 수 없는 기린은 쳐다보지도 말아라~ 동물원 최고 퀸카! 쭉쭉빵빵 기린 ‘브리짓’. 키는 숫자에 불과하다~ 열 번 찍어 안 넘어가는 기린은 없다! 통 큰 작업 다람쥐 ‘베니’. 아무 생각 없어도 쓸 데는 제법 많은 다용도 아나콘다 ‘래리’ 샘슨의 아들이 벌인 대책 없는 가출은 희대의 납치극으로 비화되고 샘슨과 동물원 정예부대(?)는 그를 구하기 위한 일생일대의 모험을 감행한다. 이 대목에서 잠깐! 어디서 본 듯 하다고요? 천만에, 뉴욕에 동물 나온다고 영화마다 같을까~ 사자를 우습게 아는 뉴욕 뒷골목의 개념 없는 강아지들과 잡아 먹히고 싶어 자기 육질을 광고하는 인생포기 너구리, 먹이사슬의 쿠데타를 꿈꾸는 혁명적 초식동물 영양떼까지! 털끝부터 다른 디즈니의 순도 100% 오리지널 야생코미디!
소개:‘크리스토퍼 파올리니’의 베스트셀러 원작, 해리 포터 시리즈, 반지의 제왕을 잇는 정통 판타지 어드벤처. 숲 속에서 잘 다듬어진 청색 돌을 발견한 소년 에라곤은 자신의 발견덕분에 온가족이 겨울동안 음식걱정을 안해도 될거라 좋아한다. 그러나 그 돌은 만져서도, 가져서도 안되는 드래곤의 알임이 밝혀지고 에라곤은 그들의 제국만큼이나 오래된 전설속으로 빠져들게 된다. 단조롭던 소년의 삶은 한 순간에 마술과 파워, 그리고 운명이 숨쉬는 위험한 세계 속으로 깊이 바뀌고 이제, 오래된 칼과 늙은 이야기꾼의 도움만으로 에라곤과 드래곤은 악의 왕이 다스리는 제국의 어두운 적들을 물리쳐야만 한다.. 과연 그는 전설로만 알려진 드래곤 라이더가 되어, 제국을 구할 수 있을 것인가?
소개:미남에다 독신이고 성공한 직업인답게 뉴욕의 초호화판 아파트에서 살며 고상하고 세련된 취미와 기호를 즐기는 셀릭 구텐버그 댄슨에게 어느 날 메리가 나타난다. 이 아가씨는 방년 6개월로 이제 막 이가 나기 시작했고 우는 것과 오줌싸는 데 각별한 소질이 있는데…. 너무나 갑작스런 아기의 등장에 황당해 하던 세 남자는 어쩔 수 없이 아기를 돌보게 된다. 한 번도 아이를 돌본 경험이 없는 어리숙한 성인 남자 세 명은 아기를 키우기 위해 온갖 소동을 벌이게 되고 그 속에서 정신없이 지내오던 생활을 딛고 아기에 대한 책임감과 부성애를 가지게 되는데...
소개:야간 경비원 근무 첫날 밤, 박물관이 살아 움직이기 시작했다?! 엉뚱한 사업 아이템으로 하는 일 마다 늘 실패만 하는 래리 델리(벤 스틸러 분). 그를 더 이상 견뎌내지 못한 부인이 곁을 떠나자 래리는 하나 밖에 없는 아들에게만큼은 떳떳한 아버지가 되기 위해 직장을 찾아 나선다. 별 볼일 없는 그에게 온 유일한 기회는, 모든 사람들이 기피하는 자연사 박물관 야간 경비원. “아무것도 내보내지 말라”는 선배 경비원의 기이한 충고를 들은 근무 첫 날 밤, 래리는 박물관의 전시물들이 살아 움직이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한다. 밤마다 살아나는 박물관! 과연 여기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박물관 전시품들은 매일 밤 제멋대로 움직이며 래리를 괴롭힌다. 마야인들, 로마의 글래디에이터들, 카우보이들이 살아나 그들끼리의 전쟁을 벌이기 시작하고, 네안데르탈인은 자신의 디스플레이 케이스를 불태우고, 가장 포악한 공룡 티라노사우루스는 래리를 못 잡아 먹어 안달이다. 이런 대혼란 속에서 래리가 상담할 상대는 왁스 모형인 루즈벨트 대통령(로빈 윌리엄스 분)뿐. 아들을 위해 어떤 역경 속에서도 박물관을 무사히 보호해야만 하는 래리는 첫 날 선배들에게 들었던 충고가 잊혀지지 않는다. 과연 이 박물관에는 무슨 비밀이 있는 것일까?
소개:시계가 Mater의 엔진에 착륙했을 때, 그는 1909 년에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 캘리포니아로가는 도중에 야심적인 젊은 차인 Stanley를 만난다.
Lightning McQueen의 도움으로 Mater는 Stanley가 Radiator Springs를 유지하고 건설하도록 설득함으로써 역사를 바꿉니다.
스탠리는 리지 (Lizzie)를 만납니다. 그들은 결혼식을 통해 새 법원을 개업하는 것을 기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