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온 동네가 바라는 첫사랑이 시작된다! 틈만 나면 버럭, 융통성이라곤 전혀 없는 까칠한 노신사 `성칠`. 장수마트를 지켜온 오랜 모범 직원인 그는 해병대 출신이라는 자부심은 넘쳐도 배려심, 다정함 따윈 잊은 지 오래다. 그런 성칠의 앞집으로 이사 온 고운 외모의 ‘금님’. 퉁명스러운 공세에도 언제나 환한 미소를 보여주는 소녀 같은 그녀의 모습에 성칠은 당혹스러워 하고, 그런 그에게 갑작스레 금님은 저녁을 먹자고 제안한다. 무심한 척 했지만 떨리는 마음을 감출 수 없는 성칠! 장수마트 사장 ‘장수’는 비밀리에 성칠에게 첫 데이트를 위한 노하우를 전수하고 성칠과 금님의 만남은 온 동네 사람들은 물론 금님의 딸 ‘민정’까지 알게 된다. 모두의 응원에 힘입어 첫 데이트를 무사히 마친 성칠은 어색하고 서툴지만, 금님과의 설레는 만남을 이어간다. 그러던 어느 날, 성칠이 금님과의 중요한 약속을 잊어 버리는 일이 발생하고 뒤늦게 약속 장소에서 금님을 애타게 찾던 성칠은 자신만 몰랐던 그녀의 비밀을 알게 되는데… 인생 가장 빛나는 순간 시작된 러브스토리 마지막 사랑의 비밀이 밝혀진다!
소개:아무것도 하지 않는 잉여의 삶을 지향하는 인기절정의 백수, 만화가가 되겠다는 꿈을 위해 쉴 틈 없이 준비하는 생활력 강한 재수생, 대기업 입사가 목표인 최강 스펙의 엄친아이지만 술만 마시면 돌변하는 새내기 대학생까지. 인생의 가장 부끄러운 순간을 함께 한 스무살 동갑내기 세 친구의 자체발광 코미디!
소개:임신한 아내를 뒤로한 채 히말라야의 최고봉 중의 하나인 낭가 빠르바트로의 원정을 떠난 오스트리아의 유명 산악인 하인리히 하러. 강인함과 냉철함, 그리고 이기적인 성격의 하인리히는 혹한의 산정에서 몇번이나 죽을 고비를 넘기지만, 이것은 그의 험난하고 기나긴 여행의 시작에 불과했다. 제2차 세계대전의 발발, 영국군 포로수용소 생활, 그리고 죽음을 건 탈출. 귀향을 위해 다시 한번 선택할 수 밖에 없었던 히말라야에서의 사투. 그리고 티벳의 라사라는 금단의 도시에 이르기까지의 여정. 어느날, 낯선땅 티벳의 이방인이 된 하인리히. 티벳의 모든 국민에게 추앙받는 종교적, 영적 지도자인 13세 어린 나이의 달라이 라마를 만나면서 그의 인생은 바뀐다. 그리고 달라이 라마에게 서방 세계의 문명을 가르쳐주며 우정을 나누게 된다. 그후, 험청난 정치적 격변의 시기에 처한 티벳에서 7년의 세월을 보내게 되는데...
소개:매주 제레미(부부 스튜어트)으로 부터 불법으로 혈액을 구매하는 잭(헨리 롤린스)에게 어느날 그의 딸 안드레아(조던 토도지)가 찾아온다. 잭의 집에서 이틀만 머물기로 한 그녀와 생활하던 잭에게 제레미를 찾는 건달들이 나타나면서 잭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매일 집-식당-빙고게임장 만 다람쥐 챗바퀴처럼 멤돌던 잭에게 나타난 변화. 그즈음 잭의 곁에 나타난 의문의 사내.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내의 등장은 잭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그 사내가 안드레아의 눈에도 보인다는 걸 안 잭은 그녀를 자신의 곁에서 떼어놓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가 건달들의 손에 납치됐단걸 안 잭. 건달들은 부둣가로 잭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
소개:성년이 되면서 부쩍 성적호기심이 많아진 장애인 소녀 라일라. 보수적인 인도를 떠나 미국에서 대학을 다니고 친구들을 사귀면서 그녀 앞에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인도사회에서 금기시되는 동성애와 장애인의 성, 그리고 노출까지 세련되고 감각적인 화면에 담아낸 감독의 용기와 열정.
소개:밝고, 쾌활한 성격의 에드((Ed: 켈 미첼 분)는 '굿버거'라는 햄버거 가게의 종업원이다. 늦잠 때문에 늘상 출근시간에 쫓기는 그는 롤러 브레이드를 타고 출근 길에 나서지만 형편없는 실력 때문에 매일 온 동네를 아수라장으로 만든다. 한편 고교생 덱스터(Dexter Reed: 키넌 톰슨 분)는 여름방학이 시작되는 날, 엄마차를 몰고 학교에서 돌아오던 중 롤러 브레이드가 서툰 에드를 피하다가 그만 담임 선생님의 차를 들이받는다. 다행이 다친 사람은 없지만 크게 파손된 선생님 차 수리비 마련을 위해 덱스터는 여름방학 내내 아르바이트를 해야할 상황이다. 에드가 일하는 굿버거 맞은 편에 최첨단 시설의 만도 버거가 개업을 하고 덱스터는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곧 쫓겨난다. 결국 덱스터는 에드의 권유로 굿버거에서 일을 하게 되는데...
소개:평생을 같은 집에 살면서 10년째 같은 식당에서 저녁을 때우며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폴. 아내의 유일한 소원인 더 넓은 집을 갖는 것도 대출 조건이 되지 않아 포기할 수 밖에 없다. 한편, 인구과잉에 대한 해결책으로 인간축소프로젝트인 다운사이징 기술이 개발된다. 이 기술은 단순히 부피를 0.0364%로 축소시키고 무게도 2744분의 1로 줄이는 것이 아니라 1억원의 재산이 120억원의 가치가 되어 왕처럼 살 수 있는 기회의 시작이기도 하다. 화려한 삶을 그리며 폴과 아내는 다운사이징을 선택하지만, 시술을 마친 폴은 아내가 가족의 곁을 떠나기 싫어 다운사이징 된 자신을 두고 도망갔다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을 듣게 된다. 커다란 저택, 경제적인 여유, 꿈꾸던 럭셔리 라이프를 살아가지만 이혼 후 모든 것이 무의미해져 버린 폴. 그리고 모든 꿈이 실현되리라 믿은 다운사이징 세상에서도 또 다른 위기가 그를 기다리는데...
소개:하워드 페인은 몸값 370만 불을 요구하며 엘리베이터 인질극을 벌이나 경찰 특수반의 잭과 해리의 활약으로 좌절된다. 앙심을 품은 페인은 버스에 폭탄을 장치해 놓고 잭에게 연락한다. 시속 50마일 이하로 속도가 떨어지면 폭발하도록 만들어 놓은 문제의 버스에 잭이 천신만고 끝에 다가가 달리는 버스에 올라탄다. 하지만 마침 타고 있던 범죄자가 자신을 체포하려는 것으로 오인, 총을 쏘는 바람에 버스 운전사가 중상을 입는다. 그래서 승객인 애니가 핸들을 잡고 러쉬아워의 LA 시내를 좌충우돌하며 돌진하게 되는데...
소개:서핑을 좋아하는 브래디와 맥켄지. 그들은 매일마다 뜨거운 태양 아래에서 신나는 서핑을 즐긴다. 거대한 파도가 오는 날, 둘은 서핑에 나서고 파도에 휩쓸려 어느 외딴 섬에 떨어지게 되는데 그 섬은 바로 브래디가 좋아하는 영화 의 주인공들이 모두 등장하는 섬이다. 1편에 이어 섬에 다시 돌아간 브래디와 맥켄지 그들은 과연 자신들의 세계로 다시 돌아올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