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1830년 웨스트포인트 육군사관학교. 겨울의 희뿌연 이른 아침, 한 생도가 죽은 채로 발견된다. 그런데 시신이 시체안치소로 옮겨진 후, 이 비극적 사건의 잔혹함이 드러나는데. 생도의 심장이 능숙한 솜씨로 제거되어 있었던 것. 신생 사관학교가 씻을 수 없는 오명을 입을 것을 우려한 학교장은 지역의 은퇴 형사 오거스터스 랜도어(크리스천 베일)에게 사건 해결을 의뢰한다. 하지만 생도들의 침묵 규약으로 수사에 진척이 없자, 랜도어는 사건 해결에 협조할 독자적인 성향의 인물을 따로 구하는데. 군대의 엄격함을 경멸하고 시를 사랑하는 특이한 생도인 그 인물은 바로 에드거 앨런 포(해리 멜링)였다.
소개:목수 ‘제페토’의 간절한 소원으로 태어난 나무 인형 ‘피노키오’는 진짜 사람이 되기 위해 자신의 양심이 되어줄 귀뚜라미 ‘지미니’와 함께 진실되고 용감한 마음을 가지기로 약속한다. 그러나 거리의 교활한 여우의 꾀임에 넘어간 피노키오는 서커스단에 들어가게 되고, 이기적인 어른들의 욕심으로 철장에 갇혀버리고 만다. 한편, 사라진 피노키오를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제페토’는 폭우 속에 목숨을 잃을 위기에 처하고 마는데…
소개:영국 런던에서 미국 시애틀까지, 핫스팟에서 시작된 사랑의 클라이맥스! 첫사랑, 첫키스, 첫경험, 설렘 가득했던 처음을 뒤로 하고 꿈을 위해 잠시 서로를 떠나게 된 하딘과 테사. 각자 영국 런던과 미국 시애틀에서 롱디 연애를 앞둔 두 사람은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달콤한 사랑을 속삭인다. 하지만 연애와 꿈의 갈림길에 선 둘은 서로에게 감춘 '누군가'의 존재와 예상치 못한 비밀까지 알게 되면서 사랑의 클라이맥스에 치닫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