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암무는 결혼이 사랑과 마법으로 가득 찬 동화라고 생각했지만, 남편이자 경찰인 라비가 처음 그녀를 때리면서 환상은 끝이 난다. 암무는 한 번의 사고라고 믿고 싶었지만 곧 끝없는 학대의 악순환이 이어졌으며, 갇힌 그녀의 영혼과 정신은 망가졌다. 한계에 닥친 암무는 탈출을 위해 예상 밖의 동료와 팀을 이룬다.
소개:툴루즈 경찰서의 사라 벨라이슈 경감은 파리에서 온 리샤르 크로스 반장의 지휘하에 긴밀하게 얽힌 두 10대의 살인 사건을 수사한다. 상반되는 수사 방식에도 범인을 찾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합동 수사를 벌여야 하는 사라와 리샤르는 스페인과 프랑스에서 시간에 쫓기는 싸움을 벌인다.
소개:둘째 아이를 임신 중인 가정 주부 클레어(안나벨라 사이오라 분)는 산부인과에 진찰받으러 갔다. 그런데 웬 응큼하게 생긴 의사란게 나타나 기분 나쁜 소리를 하면서, 장갑도 안낀 손으로 자기 몸의 중요 부분을 여기저기 주물럭 거리는게 아닌가! 기분이 아주 나빠져서 병원을 나선 클레어는 집으로 돌아와 아무리 목욕을 해도 기분이 개운치 않았고, 남편과 상의 끝에 그 의사를 고발하기로 했다. 그러자 웬걸, 자기말고도 그런 짓을 당한 여자들이 줄줄이 나타났다. 이런 짓이 탄로나자 그 의사는 죄책감 때문인지 자살해 버리고 만다. 그런데 문제는 그 의사에게도 임신한 부인이 있었다는 것이다. 아무 부족한 것 없이 행복하게 살던 의사의 부인 페이턴은 남편의 갑작스런 죽음으로 과부가 된 데다, 새로 집 짓느라고 빌린 돈을 갚을 수 없게 되어, 살던 집에서도 쫓겨나 알거지로 길바닥에 나앉았고, 설상가상으로 아기까지 유산이 된다. 이 모든 불행의 원인이 클레어라는 여자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페이턴(Peyton Flanders: 레베카 드모레이 분)은 당연히 오뉴월에도 서리가 내릴 한을 품게 되었고, 보모로 가장해 클레어의 집에 들어간다. 그리고 계획한 대로 무시무시한 복수극이 시작된다.
소개:플라이트 리스크'는 2018년과 2019년에 보잉 737 맥스 항공기 두 대가 추락하는 세계적인 비극의 희생양이 된 평범한 사람들을 따라가본다. 이 강력한 다큐멘터리는 유족과 그들의 법무팀, 내부 고발자, 그리고 퓰리처상을 수상한 '시애틀 타임스' 기자 도미니크 게이츠의 시선을 통해 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