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마른 것보다는 살찐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비만아 제리 가너(아론 슈왈츠 분)는 비만을 걱정하는 부모에 의해 몸무게를 줄여주는 캠프인 캠프 호프(Camp Hope)에, 살을 빼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재미있어 보여서 들어 가게 된다. 캠프 호프에 도착하여 이미 입소한 비만 동료들의 환영을 받은 제리는 따뜻하고 가족같은 편안한 분위기와 다이어트에는 별 관심이 없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그들은 그곳에서의 재미있는 생활을 어린이답게 즐기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자상한 캠프 호프의 소유주가 재정적 문제로 인해 운동광인 토니 퍼키스(벤 스틸러 분)씨에게 소유권을 넘겨주면서 이 모든 상황이 달라지게 된다. 퍼키스는 과격한 운동을 통해 비만아들의 몸무게를 줄일 수 있다는 성공사례를 만들어 돈을 벌고자 하는 인물이기 때문이다. 이십마일의 무리한 하이킹 등 엄격하고도 잔혹한 훈련에 의해 소년들은 괴로운 나날을 보내게 된다. 마침내 악몽과 같은 상황을 벗어나기 위해 소년들은 의기투합하여 퍼킨스를 묶어 가두게 된다. 소년들은 이전의 캠프 호프로 돌아가고자 하는 생각으로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준 다정다감한 카운셀러(톰 맥고완 분)와 함께 노력하게 되고. 소년들은 캠프에서 자신들이 퍼킨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대우를 받았는지를 보여주는 장면들을 비디오로 녹화, 찾아온 부모들에게 보여 준다. 소년들은 이러한 경험들을 통해 보기좋은 근육질이 되기보다는 재미있는 생활을 통해 자신감을 배양해 온 원래의 캠프를 되찾았다는 사실을 더욱 중요하게 생각하게 된다. 즉 다이어트는 자율적인 의지가 가장 중요하며, 뚱보라도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
소개:전작으로부터 약 1년 후의 이야기로, 전편의 클라이막스에서 엄청난 과거사를 접한 후 몸과 마음을 추스린 루크 스카이워커가 어엿한 제다이 기사로 성장해 동료들과 함께 결국 사악한 은하 제국을 무너뜨린다는 내용. 제국의 역습 때보다 배는 더 되는 금액[8]을 특수효과에 투입했으며, 흥행도 전작들(제국의 역습은 5억 3천만 달러, 새로운 희망은 재개봉까지 합쳐 7억 7천만 달러) 못잖게 엄청난 대박(전세계 5억 7천만 달러)을 쳤다. 한동안 최대 흥행 영화로 기네스북에 실렸으며 이는 타이타닉이 나올 때까지 깨지지 않았다.
소개:제국군은 데스스타를 잃은 뒤에도 여전히 강력한 화력으로 반란군을 수세로 몰아넣었고, 반란군은 게릴라전을 위해 얼음으로 뒤덮인 행성 호스에 은신한다. 하지만 결국 제국군에 의해 호스의 반란군 기지마저 탄로나게 되고, 일행은 필사적으로 호스를 탈출해 다시 정처없는 피난길에 오른다. 반란군의 피난길에 함께 오르던 루크는 포스의 영이 된 오비완으로부터 제다이 마스터 요다를 찾아가라는 메시지를 받고 요다가 있는 정글 행성 대고바로 향한다. 루크는 요다를 만나 제다이가 되기 위한 훈련을 시작하고 솔로 일행은 제국군을 따돌리기 위해 옛 친구 랜도를 찾아가는데...
소개: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로 암흑의 삶을 살던 사형수 칼럼 린치(마이클 패스벤더 분)는 의문의 조직, 앱스테르고의 과학자 소피아(마리옹 꼬띠아르)에 의해 자신의 유전자에 과거의 비밀이 깃들어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유전자 속에 숨어 있는 기억을 찾아주는 최첨단 기술을 통해 15세기에 살았던 조상 '아귈라'의 모험을 직접 체험하게 된 그는 '아귈라'가 비밀 모임 ‘암살단’에 속해 있었다는 사실까지 알게 된다. 이후, 놀라운 지식과 기술을 축적한 그는 세상을 통제하려는 템플 기사단에 맞서게 되는데...
소개:인구 노령화 및 감소로 고통받고 있는 일본 해안의 한 외딴섬에서 일어나는 이야기. 이 섬의 미래는 케이타가 농사짓고 있는 검은 무화과에 달려있다. 지역 사회를 되살릴 수 있는 큰 금액의 정부 보조금을 받을 수 있는 이 새로운 농업은 이곳의 한 줄기 희망이다. 그러나 어느 날 의심스러운 남자가 섬으로 찾아와 케이타 가족을 협박을 하기 시작하고, 케이타는 그의 친구 준과 신이치로에게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미쳐 날뛰는 남자와 논쟁을 벌이던 세명은 결국 그를 엉겁결에 사고로 죽이게 된다.
소개:《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은 팝의 거장 퀸시 존스의 삶을 들여다보는 다큐멘터리다. 70년간 대중문화와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퀸시 존스는 음악과 인종의 경계를 넘어선 인물. 그의 삶은 미국 흑인 사회와 떼려야 뗄 수 없도록 이어져 있다. 또한 뛰어난 트럼펫 연주자, 제작자, 지휘자, 작곡가, 편곡자의 역할을 넘어, 퀸시 존스는 지난 반세기간 뛰어난 재능을 발굴해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했다. 레슬리 고어, 마이클 잭슨, 오프라 윈프리, 윌 스미스 등 재능있는 젊은이들의 능력을 개발하고 그들에게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늘 넘치는 에너지로 여러 세대에 인도주의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 넓은 마음을 지녔으며, 영원히 살고자 하는 의지가 그 마음보다 더 큰 퀸시 존스의 삶을 담은 《퀸시 존스의 음악과 삶》. 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의 연출은 래시다 존스(《앤지 트라이베카》 《핫 걸 원티드》)와 앨런 힉스(《킵 온 키핑 온》)가 맡았다. 제작진은 전설의 삶을 더욱 특별하게 전달하기 위해, 실제 촬영 영상과 개인소장 자료를 자연스럽게 엮는 방식을 택했다.
소개:리틀야구팀에서도 변변히 주전 한번 못 뛰어본 헨리의 꿈은 엄마의 이야기 속에 등장하는 아빠처럼 메이저리그의 투수가 되는 것이다. 헨리는 그 꿈이 허황된 것임을 알지만 시간이 있을 때마다 투수 마운드에 우뚝 선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그러던 어느날, 운좋게 대타로 나서서 우익수 수비를 보게 되는 행운을 얻는다. 홈런성 타구를 못 잡았던 것은 당연하다고 해도 그 공을 홈이 아닌 장외로 던지는 웃지 못할 수비를 펼쳐 리틀야구 선수들의 조롱거리가 되고 만다. 다음날 헨리가 좋아하는 여자친구 베키앞을 걸어갈 때, 한 리틀야구팀 선수가 헨리에게 공을 던져 받을 것을 회유하고, 베키 앞에서 망신을 당하고 싶지 않은 헨리는 필사적으로 공을 향해 달리다가, 잔디에 놓인 또 다른 야구공에 미끄러지고 만다. 이 사고로 헨리는 넉달동안 기브스를 하게 되는데, 수술 결과는 뜻밖에도 힘줄이 잘못 당겨져서 헨리의 팔힘은 어마어마한 괴력을 발휘하게 된다. 우연히 친구들과 시카고 컵스 홈팀의 경기를 보러 간 날, 헨리는 관중석으로 날아든 홈런공을 자그마치 130m이상이 되는 거리에서 홈플레이트의 포수 미트 속에 던져 넣는다. 1945년 이래 최하위를 맴돌며 시름에 빠진 시카고 컵스 구단은 드디어 '황금팔' 헨리 로웬가드너를 찾아내어 그들의 투수 마운드에 세운다. 그리하여 12세 소년으로 메이저 역사상 최연소 신인선수가 된 헨리의 야구생활이 시작되는데...
소개:용맹스런 사자왕 리차드가 십자군 전쟁에 나간 사이 교활한 존 왕자가 왕위를 차지한다. 존 왕자는 간사한 히스 경을 오른팔로 삼아 백성들로부터 무리하게 세금을 걷어들여 원성이 자자했다. 선량하고 힘없는 백성들에게 유일한 희망은 로빈 후드 뿐. 셔우드 숲 속에 사는 의적 로빈 후드와 그의 부하 리틀 존은 부자들의 금을 훔쳐다가 몰래 가난한 사람들에게 나누어주곤 한다. 어느 날 두 사람이 얘기를 나누고 있는데 돈 냄새가 물씬 풍겨온다. 존 왕자가 탄 황실 마차가 근처를 지나던 것. 집시 점쟁이 여인으로 분장한 로빈과 리틀 존은 한껏 왕자를 치켜올려주며 정신을 빼놓고는 반지와 황금, 의복 등을 모두 빼앗아 달아나는데...
소개:라스베가스 최고의 인기 가수가 된 들로리스에게 어느 날 수녀님들이 찾아와 도움을 청한다. 자신들이 선생으로 있는 학교의 아이들에게 음악을 가르쳐 달라는 것. 옛 정 때문에 할 수 없이 다시 수녀복을 입게 된 들로리스는 초반부터 못 말리는 문제아들에게 골탕을 먹고 두 손을 들고 만다. 그러나 우연히 학교의 이사가 학교를 폐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 들로리스는 다른 수녀님들과 힘을 합해 학교를 살리기로 마음먹고 특유의 끼를 발동한다. 아이들이 모두 음악에 소질이 있다는 걸 발견한 들로리스는 합창단을 만드는데, 처음에는 적대적이었던 학생들도 자신들의 숨은 재능을 발견해내고 희망을 갖게해 준 들로리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한다. 들로리스와 수녀님들은 합창대회에 참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두면 아이들에게도 자신감이 생기고 학교를 살리는데도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에 대회 참가를 추진하는데, 막상 대회가 열리는 날 들로리스가 클럽 가수라는 걸 알게 된 이사장과 교장은 합창단의 참가를 저지하러 출동한다. 한편 학생들은 다른 팀의 공연을 본 후 지레 겁을 먹고 포기하려하고, 들로리스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불어넣어준다. 결국 아이들은 멋진 공연을 펼쳐 우승하고 학교의 폐교결정도 취소된다. 피날레를 장식하는 화려한 공연, "오 해피데이"와 찬송가 "기뻐하며 경배하세"를 비롯해 여러 귀에 익은 곡들이 어깨를 들썩이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