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프랑스 앙뉘에서 발간되는 미국 잡지 프렌치 디스패치의 편집장 아서 하위처 주니어가 갑자기 사망한다. 발행인의 부고는 곧 잡지의 부고이기도 해서, 프렌디 디스패치의 최정예 저널리스트들은 마지막 발행본에 실을 특종 기사를 고민한다. 허브세인트 새저랙, J. K. L. 베렌슨, 루신다 크레멘츠, 로벅 라이트는 각자 도시와 예술, 정치와 푸드 섹션을 맡아 피날레를 장식할 호의 기사를 쓴다. 살인죄로 수감된 천재 화가의 작품은 영악한 미술상에 의해 그 가치가 엄청나게 뛰게 되고, 기성세대에 저항하는 프랑스 청년들의 변혁 운동은 기성세대가 선언문을 고쳐준다는 아이러니를 마주하고, 해외파 기자는 프랑스의 외국인 노동자 셰프의 감정을 이해한다.
소개:1927년 세계대전이 한창이던 어느 날, 세계 최고 부호 마담 D가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에 다녀간 지 얼마 지나지 않아 의문의 살인을 당한다. 그녀는 유언을 통해 가문 대대로 내려오던 명화 사과를 든 소년을 전설적인 호텔 지배인이자 연인 구스타브 앞으로 남긴다. 마담 D의 유산을 노리고 있던 그의 아들 드미트리는 구스타브를 졸지에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하게 되고, 구스타브는 충실한 호텔 로비보이 제로와 함께 누명을 벗기기 위한 기상천외한 모험을 시작한다.
소개:독자적인 게임 스튜디오를 설립해 '데스 스트랜딩'이라는 혁신적인 게임을 출시하기까지, 게임업계의 거장 코지마 히데오가 가진 독창적인 비전, 그의 획기적인 스토리텔링과 놀라운 창작 과정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코지마 히데오의 창작물을 통해 비디오 게임이 예술의 한 형태로서 가진 힘과 잠재력을 조명하는 이 다큐멘터리에는 기예르모 델 토로, 니콜라스 빈딩 레픈, 그라임스, 조지 밀러, 노먼 리더스, 우드키드, 처치스 등 여러 감독, 배우, 뮤지션들의 통찰력이 담긴 인터뷰도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