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국왕이자 블랙 팬서인 티찰라의 죽음 이후 수많은 강대국으로부터 위협을 받게 된 와칸다. 라몬다, 슈리 그리고 나키아, 오코예, 음바쿠는 각자 사명감을 갖고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외로운 싸움을 이어간다. 한편, 비브라늄의 패권을 둘러싼 미스터리한 음모와 함께 깊은 해저에서 모습을 드러낸 최강의 적 네이머와 탈로칸의 전사들은 와칸다를 향해 무차별 공격을 퍼붓기 시작하는데…
소개: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한 시대, 그 위험을 경고하는 다큐멘터리. 《엘레나(Elena)》를 연출했던 페트라 코스타 감독은 정치적 사건들과 개인적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질 역사에서 가장 극적인 시기를 돌아본다. 감독은 이제껏 볼 수 없었던 내밀한 기록들을 바탕으로 전 대통령인 지우마 호세프와 룰라 다시우바 등 주요 정치 지도자들의 성장과 퇴장을 다루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감독 자신의 가족이 얽힌 정치와 업계의 과거사를 가감 없이 조명하면서 대립과 갈등만 남은 양극화된 사회를 깊이 있는 시선으로 응시한다.
소개:1979년 10월 26일, 중앙정보부장 김규평이 대한민국 대통령을 암살한다. 이 사건의 40일전, 미국에서는 전 중앙정보부장 박용각이 청문회를 통해 전 세계에 정권의 실체를 고발하며 파란을 일으킨다. 혁명 동지의 배신으로 발칵 뒤집힌 청와대가 박용각의 처리를 명하자 김규평은 원만한 수습을 위해 직접 박용각을 만나 회유한다. 상황은 일단락되는 듯 보였지만 김규평은 맹목적인 충성으로 폭주하는 경호실장 곽상천과 2인자 경쟁을 벌이는 한편 실체를 가늠하기 힘든 대통령의 비밀조직에 압박을 느끼며 점차 불안에 휩싸인다.
소개:음악에 살고 음악에 죽는 제니(지나 로드리게스). 드디어 꿈에 그리던 음악 잡지 《롤링스톤》에 합격했다! 부푼 가슴을 안고 샌프란시스코로 떠나려 하는데, 이게 웬일? 9년 사귄 남자 친구(러키스 스탠필드)가 장거리 연애는 싫다며 이별을 선포한다. 이런 기분으로 뉴욕을 떠날 수는 없어! 아픈 마음을 달래기 위해, 절친한 친구 에린(드완다 와이즈)과 블레어(브리트니 스노)를 불러 모은 제니. 끝내주는 하루가 되도록 열정을 불태울 테다! 우정과 사랑, 그리고 진정한 어른이 되는 것의 의미를 다루는 배꼽 잡게 웃기고 눈물 나게 찡한 이야기.
소개:어벤져스 멤버들이 뿔뿔이 흩어지고 혼자가 된 어벤져스의 히어로 블랙 위도우는 20년 전 헤어진 여동생 옐레나와 재회하는데, 이 과정에서 사라진 줄 알았던 레드룸이 아직도 실재한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레드룸은 두 사람을 암살자로 만든 소비에트연방의 훈련기관. 두 사람은 레드룸을 없애고 지배받는 여성들을 구하기로 의기투합한다. 상대의 능력을 복제하는 빌런 태스크마스터와 새로운 위도우들의 위협에 맞서 목숨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 나타샤는 스파이로 활약했던 자신의 과거 뿐 아니라, 어벤져스가 되기 전 함께했던 동료들을 마주해야만 하는데...
소개:글로리아는 자유분방한 이혼녀로 낮에는 꽉 막힌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밤이면 로스앤젤레스 주변에 있는 클럽을 돌며 억압되어 있던 자신을 무대 위에서 내려놓는다. 그러던 중 아놀드를 만나고, 그녀는 예상치 못했던 색다른 연애 감정에 빠진다. 새롭게 피어나는 사랑의 즐거움과 더불어 데이트의 우여곡절, 정체성 그리고 가족 등의 문제가 영화 속에 묻어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