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1890년 뉴욕 시, 중매쟁이로 이름 높은 돌리는 사별한 후 혼자 살고 있는 여인. 아름답고 밝은 성격, 사람들의 문제를 도와주는 해결사지만 정작 자신은 너무 외롭게 살아가고 있다. 욘커스에서 비료사업을 하고 있는 구두쇠에 고집불통 반더겔더는 조카 에멘가드가 빈털터리 예술가 앰브로스와 사랑에 빠지자 돌리에게 조카의 중매를 맡긴다. 그리고 반더겔더 또한 돌리가 소개 시켜준 모자 가게의 몰로이에게 청혼하러 뉴욕으로 갈 예정이었다. 한편, 반더겔더의 가게에서 일하는 해클과 터커는 반더겔더가 없는 틈을 타 뉴욕구경을 하기로 결심하고 돌리는 모자가게 몰로이에게 찾아가 보라며 그들을 부추긴다. 마음속에 반더겔더를 담고 있었던 돌리는 몰로이와 반더겔더를 교묘히 떼어놓을 생각이었던 것. 모자가게로 찾아온 해클은 한눈에 몰로이에게 한눈에 반하고 마는데...
소개:매주 제레미(부부 스튜어트)으로 부터 불법으로 혈액을 구매하는 잭(헨리 롤린스)에게 어느날 그의 딸 안드레아(조던 토도지)가 찾아온다. 잭의 집에서 이틀만 머물기로 한 그녀와 생활하던 잭에게 제레미를 찾는 건달들이 나타나면서 잭의 일상에 큰 변화가 찾아온다. 매일 집-식당-빙고게임장 만 다람쥐 챗바퀴처럼 멤돌던 잭에게 나타난 변화. 그즈음 잭의 곁에 나타난 의문의 사내. 남들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사내의 등장은 잭을 더욱 불안하게 만들고, 그 사내가 안드레아의 눈에도 보인다는 걸 안 잭은 그녀를 자신의 곁에서 떼어놓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가 건달들의 손에 납치됐단걸 안 잭. 건달들은 부둣가로 잭이 나타나지 않으면 그녀를 죽이겠다고 협박하는데...
소개:빛의 시대가 오자 지하세계로 숨어든 어둠의 대왕은 세상을 다시 손아귀에 넣기 위해 순수와 빛의 세계를 지키는 유니콘 한쌍을 죽이려고 한다. 그 유니콘의 존재를 알고 있는 잭은 지상에서 가장 순수한 영혼을 지닌 숲속의 소년. 잭은 사랑하는 릴리 공주가 유니콘을 보고 싶다고 하자 위험을 깨닫지 못하고 유니콘을 보여준다. 릴리가 유니콘에 접근하는 순간, 그녀를 뒤쫓던 악귀들이 독화살로 수컷 유니콘을 쓰러뜨리고 외뿔을 잘라 손에 넣는다. 그러자 온기를 잃은 세상에는 갑자기 눈보라가 휘몰아친다. 이에 릴리는 실수를 바로잡기로 결심하고 악귀들을 뒤쫓다가 납치당하고 만다. 한편, 잭은 유니콘이 쓰러진 뒤 자신의 반지를 가진 사람과 결혼하겠다면서 릴리가 강으로 던져버린 반지를 찾아 물속으로 뛰어들었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오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