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2편에서 주니어 긋 월 게임에서 우승한 그들은 에덴흘 아카데미의 운동 장학금 제의를 받아 들인다.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에덴흘 아카데미엔 주 챔피언 자리를 20년이나 지키고 있는 하키 강팀 '워리어'가 있다. 덕스의 상징이자 정신적인 지주 고든 봄베이가 에덴흘의 오라이언코치에게 이들을 맡기고 떠나자 찰리를 비롯한 덕스들은 버림받았다고 생각한다. 설상가상으로 오라이언코치는 팀웍과 발군의 개인기에 의존한 폭발적인 공격이 주 특기인 덕스팀에게 수비위주의 훈련을 강조한다. 새 학교, 새 코치에 적응하는 것은 결코 쉈지 않은 일.
도시 공립학교 출신인 덕스는 경제적, 사회적 차이를 뼈저리게 느끼게 되고, 덩치도 크고 거친 워리어 팀 선수들은 덕스 일행을 팀의 일원으로 받아들이지 않는다. 덕스의 주장 찰리는 '덕스를 잊을것'을 강요하는 오라이언 코치에게 반발해 팀을 이탈하고, 여전히 기고만장하던 덕스는 워리어와의 평가전에서 수비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는데...
소개:아이스하키 선수로 날리던 고든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은퇴하여 고향으로 돌아온다. 장래에 대한 막연한 생각을 하던 그에게 청소년 친선 세계대회의 미국팀 아이스하키 감독을 맡으라는 제의가 들어온다. 그래서 그는 옛날에 자신이 코치했던 청소년팀 마이티 덕을 다시 부른다. 그리고 미국 각지에서 선발된 다른 선수들도 몇명 합세하여, 미국 청소년 팀은 훈련을 마친 뒤 대회가 열리는 로스엔젤레스로 간다. 그러나 가뜩이나 말썽이 심한 이들은 운동보다는 관광과 쇼핑 그리고 여자친구 사귀기에 바쁘고 광고주의 꾀임에 제품선전하느라 연습할 틈도 없다. 드디어 경기가 시작되고 다행히 약한 상대를 만나 간신히 2승을 올리지만 강력한 우승후보인 아이스랜드팀에게 처참하게 패배하고 만다. 우승을 하기 위해서는 이제부터 전승을 하여 결승전에서 다시 아이스랜드 팀과 다시 싸워야 한다. 그러나 아이슬랜드팀은 더 세고 더 크고 털도 더 많은 강적이다. 결국 선수와 감독은 최선을 다해야만 간신히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닫고 팀웍을 갖추려고 안간힘을 쓴다. 이들은 풀어진 정신을 가다듬고 아이스하키의 절묘한 묘기를 연마하고 승리를 위한 갖가지 작전을 준비한다. 드디어 결전의 날에 임한다. 과거의 화려했던 마이티덕스 팀은 눈부신 활약을 펼치며 아슬아슬하게 드라마틱한 승리를 일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