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영국 런던에서 웨딩드레스 디자이너인 엄마와 함께 살고 있는 애니. 미국 캘리포니아의 포도 농장에서 아빠와 함께 살고 있는 할리. 이제 12살인 두 소녀는 미국에서 열리는 한 여름 캠프에서 만나게 된다. 좋아하는 것도, 잘 하는 것도 같은 이 아이들은 그만큼 생김새도 똑같다. 어느날, 캠프에서 펜싱 대결을 하게 된 두 꼬마 소녀. 그때부터 둘은 경쟁심을 갖게 되고, 서로를 괴롭히기 위해 애쓴다. 그러다 결국 선생님께 장난한 걸 들키게 되고 두 사람만 따로 마련된 숙소에서 머물게 된다. 그때 두 사람은 자신들의 공통점을 발견하게 되고, 할리에겐 엄마가 없다는 것, 애니에겐 아빠가 없다는 걸 알게 된다. 마침내 두 소녀는 그들이 어렸을 때 부모의 이혼과 함께 헤어진 쌍둥이 자매인 것을 알고 애니는 캘리포니아로, 할리는 영국 런던으로 가기로 하는데...
소개:1910년 파리, 고양이 더치스와 그녀의 새끼 세 마리는 부유한 마나님 댁에서 더할 나위 없는 생활을 하고 있다. 안락한 보금자리, 최고급 식사는 물론이고, 자기 개발을 위해 꼬마 숙녀 마리와 장난꾸러기 베를리오즈는 음악 공부를, 터프한 꼬마 뚤루즈는 미술 공부를 할 정도다. 홀로 되신 마님은 더치스와 새끼 고양이들을 너무나 사랑해 모든 유산을 고양이들 앞으로 남기겠다는 유언장까지 작성한다. 만약 고양이들이 모두 죽는다면 오랜 동안 마님의 곁에서 일해온 집사 에드가에게 그 유산이 돌아가도록 했다. 문제는 에드가가 이 유언장의 내용을 엿들어버린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