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소개: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소개:땅의 기운을 점쳐 인간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천재 지관 박재상은 명당을 이용해 나라를 지배하려는 장동 김씨 가문의 계획을 막다 가족을 잃게 된다. 13년 후, 복수를 꿈꾸는 박재상 앞에 세상을 뒤집고 싶은 몰락한 왕족 흥선이 나타나 함께 장동 김씨 세력을 몰아낼 것을 제안한다. 뜻을 함께하여 김좌근 부자에게 접근한 박재상과 흥선은 두 명의 왕이 나올 천하명당의 존재를 알게 되고, 서로 다른 뜻을 품게 되는데…
소개:여고생 선희는 자신에게 무관심한 부모를 대신해 학교 친구들의 관심을 얻고 싶어 한다. 그러던 중 정미의 뒷자리에 앉게 된 선희는 정미와 친해지기 위해 거짓말을 하게 된다. 그렇게 시작한 거짓말은 점점 늘어나 걷잡을 수 없게 되고 결국 거짓말 때문에 선희는 정미와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 앙심을 품은 선희는 마치 정미가 도둑질한 것처럼 일을 꾸미고, 이로 인해 정미는 자살한다. 정미의 자살을 목격한 선희는 도망치듯 서울을 떠난다. 아무도 자신을 모르는 시골의 한 보육원에서 지내게 된 선희. 선희는 그곳에서 ‘슬기’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시작한다.
소개: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졸지에 가장이 된 영주는 자신의 학업은 포기하더라도 동생 영인이 만큼은 책임지려 한다. 하지만 영인은 어긋나기만 하고, 현실은 냉혹하기만 하다. 동생 영인의 사고로 하나 밖에 없는 집까지 팔아야 할 상황에 내 몰린 영주는 부모를 죽게 만든 그들을 찾아간다.
소개:재활용 수거 일을 하며 삶을 버텨내려 하지만 탈출구가 보이지 않는 ‘태식’. 네일 아티스트를 꿈꾸지만, 노래방 도우미로 살아가는 ‘수은’. 우연히 하룻밤을 보내게 된 둘은 이내 필연적인 비극과 마주한다. 과연 그들은 한 번 들어가면 나올 수 없는 붉은 사막에서 안녕할 수 있을까?
소개: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소개:우리 게임 한 번 해볼까? 다들 핸드폰 올려봐. 저녁 먹는 동안 오는 모든 걸 공유하는 거야. 전화, 문자, 카톡, 이메일 할 것 없이 싹!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