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조로라는 이름으로 전설적인 영웅이 된 돈 디에고(앤소니 홉킨스)는 알타 캘리포니아에서 20년이 넘도록 스페인의 억압에 대항해 싸워 왔지만 폭군 라파엘 몬테로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감옥에 갇힌다. 긴 세월이 흐른 후 감옥에서 탈출한 돈 디에고는 자신의 후계자를 찾다가 한때는 강도였던 알렉산드로 뮤리에타(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발견한다. 상류계층과는 거리가 멀고 우악스럽기만 한 알렉산드로에게서 총명과 용기를 발견한 그는 엄격한 훈련을 통해 새로운 조로를 탄생시킨다. 그들은 원주민을 착취하여 금광을 개발하는 몬테로를 저지하기 위해 싸운다. 한편 몬테로를 친아버지로 알고 자란 엘리나(케서린 제타 존스)는 알렉산드로와 마주친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데...
소개:어느날 리틀씨 부부는 스튜어트라는 조그맣고 사랑스러운 생쥐를 양자로 데려오는데, 동생을 원했던 아들 조지와 귀여움을 빼앗긴 고양이 스노우벨은 그를 반가워하지 않았다. 스튜어트는 하루 빨리 가족에게 적응하려 노력하지만 쉽지만은 않다. 조지는 스튜어트를 단지 새앙쥐일 뿐이라며 그를 동생으로 인정하지 않고 스노우벨 또한 그를 주인으로 섬길 수 없다며 괴롭힌다. 그러던 어느날 스튜어트는 스노우벨의 추격을 받다 우연히 공작실로 들어가게 되고 조지와 함께 범선을 완성시켜 요트경기에서 우승하게 된다. 이 사건으로 조지는 스튜어트를 동생으로 인정한다. 모든 가족의 관심이 스튜어트에게 이어지자 스노우벨은 스튜어트를 몰아내기 위해 거리의 부랑아인 고양이 몬티에게 스튜어트를 없애줄 것을 사주한다. 그러자 몬태는 뒷골목 고양이 보스인 스모키에게 도움을 청하고 스모키는 스튜어트를 없앨 음모를 꾸민다. 업친 데 덮친 격으로 자신들이 스튜어트의 진짜 부모라며 한 새앙쥐 부부가 스튜어트를 데리러 온다. 그러나 스튜어트는 그들이 자신의 친부모가 아님을 알아내고 간신히 그들과 고양이들 사이에서 도망쳐 나오지만 돌아온 집에는 그를 반겨주는 이는 아무도 없고 스노우벨만이 그를 노려보고 있다.
소개:절대악의 힘으로 어둠의 세계를 건설한 ‘이블 퀸’(샤를리즈 테론), 영원한 지배자가 되기 위해서는 자신을 능가할 운명을 지닌 ‘스노우 화이트’(크리스틴 스튜어트)를 없애야 한다는 예언을 받는다. 저주가 걸린 어둠의 숲으로 사라진 ‘스노우 화이트’를 죽이기 위해 왕비는 뛰어난 전사 ‘헌츠맨’(크리스 햄스워스)을 고용한다. 하지만 어둠에 지배를 받고 있는 세계를 구원할 유일한 존재가 ‘스노우 화이트’라는 것을 알게 된 ‘헌츠맨’은 ‘이블 퀸’을 배신하고 ‘스노우 화이트’의 편에 선다. ‘이블 퀸’에게 맞서 세계를 구할 결심을 한 ‘스노우 화이트’는 최강의 전사 ‘헌츠맨’과 강인한 드워프 족 그리고 신비한 능력을 지닌 정령들의 도움을 받아 빛의 군대를 만들고 ‘이블 퀸’에게 빼앗긴 세계를 되찾기 위한 거대한 전쟁을 시작하는데…
소개:주인공 벤(돈 존슨)은 광고회사, 특히 정치인들의 홍보물을 대행하는 회사의 중역으로 돈과 명성을 쌓았다. 그의 동생 제이크 역시 같은 회사에 이사로 근무하지만 알코올중독자인데다, 회사내의 트러블 메이커다. 하지만 정작 벤의 고민거리는 동생(더못 멀로니)이 아니라 동생의 아내 산드라(패트리샤 아퀘트)다. 동생의 아내와 심각한 혼외정사의 관계에 빠져 있기 때문이다. 점점 광적으로 변해가는 산드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벤은 직장 부하인 페기(메리 루이스 파커)에 열중하려 하지만 산드라는 그런 그를 쉽게 놓아주지 않는다. 설상가상으로 제이크는 형의 불륜 사실을 알아내고 그를 죽이겠다고 위협하는데다 페기마저 곁을 떠난다. 진퇴양난에 빠진 벤. 결국 그는 동생 부부에게 살해당하는데, 알고 보니 그에게는 4백만달러짜리 생명보험이 걸려 있다.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여자 수사반장(엘렌 드제너러스)까지 이를 눈치채면서 사건은 걷잡을 수 없는 형태로 진행된다.
소개:격돌! 드디어 적수를 만나다!! 쩍! 갈라진 대륙과 바다, 딱! 마주친 빙하 해적단! 다람쥐 스크랫의 도토리를 향한 엄청난 집념이 지구의 운명마저 바꿔놓는 초대형 사고로 이어지면서, 대륙이 쩍쩍 갈라지기 시작한다. 갑작스러운 대륙 이동으로 살 곳을 잃어버린 매니, 디에고, 시드는 빙하를 배 삼아 정처 없이 떠돌던 중, 무시무시한 해적단과 마주치게 되는데…
소개:공학 디자인 전문가 그레이스(서희원)는 여느 때처럼 딸을 학교에 바래다준 후 돌아오는 길에 교통사고를 당한다. 잠시 후 우연한 사고와 달리 정신을 잃은 그레이스는 알 수 없는 어느 곳인가로 납치된다. 지금 그녀에게 주어진 것은 부숴진 전화기 한대. 살아남기 위해서는 반드시 이 전화기로 통화에 성공해야만 한다. 버튼도 없이 무작위로 걸리는 전화를 누군가 받길 간절히 기다리는 그녀. 그러나 자동 응답과 장난 전화로 오인하여 바로 끊어버리는 사람들 중에… 드디어 마지막 희망인 밥(고천락)에게 전화가 연결 된다. 그 역시 장난 전화로 오인하여 전화를 끊으려 하지만 때마침 수화기를 통해 낯선자들의 협박을 듣게 되고 직감적으로 이것이 자신이 생각했던 그런 전화가 아님을 알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