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지구 전체가 물로 휩싸여 인류의 문명이 수중에 가라앉게 된다. 이러한 엄청난 재난에 인간은 스스로 인공섬을 만들어 그 섬에 그들의 인생을 맡긴 채 생존 투쟁을 벌이는 한편 아무 생물도 살지 않는 바다 표면 위를 배회하면서 노략질을 하는 해적 집단 스모커들에 의해 끊임없는 생존 위협을 받게 된다. 한편, 해상 도시인들은 공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극심한 위험이 따르게 되자 한번 남은 기회를 기다리며 그 유일한 희망인 고독한 영웅, 자신도 희망과 절망 사이에서 줄타기를 하는 신비의 주인공 마리너(Mariner: 케빈 코스트너 분)에게 의존하게 된다. 수백 년 동안 인간들의 자연훼손으로 지구는 더워지고 북극의 얼음이 녹아 전 지구는 물로 뒤덮여 인간들은 바다 위를 표류하게 된다. 인류의 모든 전설을 간직한 채 사라져 버린 세계의 잔해들 위에 인공섬을 만들고 인간들은 생존을 위해 피나는 투쟁을 하게 된다. 그러한 생에 대한 투쟁은 마리너가 어느 한 인공섬의 정문을 통과하면서 모험으로 변하기 시작하는데, 그 당시 가장 귀중한 물건인 흙 1Kg을 교환할 것을 제안하자, 인공섬 주민들은 그 귀중한 흙의 출처에 대해 강한 호기심을 품기 시작한다. 한편으로는 최첨단 해양 보트와 제트스키를 타고, 명중률이 정확한 무기로 무장한 해적단 스모커들로부터 공격을 받는다. 디컨(Deacon: 데니스 하퍼 분)은 도적질과 살인을 일삼는 해상도시에서 가장 악명높은 자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마리너와 해적 단장 디컨, 그리고 아름다운 영인과 신비로운 꼬마 소녀 사이에서 육지를 찾기 위한 갈등이 시작되며 새로운 개척지를 향하여 모두가 한자리에 서게 된다.
소개:결혼하지 않고 하루하루를 즐기며 살아가는 찰리와 사랑에 실패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혼남 댄은 둘도 없는 친구이자, 사업파트너로 일본회사와의 중요한 비즈니스를 진행 중이다. 그러던 어느 날, 7년 만에 고향에 돌아온 댄의 전부인 빅키가 댄에게, 그녀와 댄 사이에 7살 된 쌍둥이 남매 재크와 에밀리가 있음을 밝힌다. 빅키가 사회운동 문제로 2주간 감옥에 가게 된 사연을 듣게 된 댄은 자기가 그동안 두 아이를 돌보겠다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댄이 사는 빌라에는 어린이의 입주가 금지되어있어, 댄과 아이들은 찰리의 집에서 동거에 들어간다. 이 갑작스러운 공동생활로 각가지 소동이 잇따르는 가운데, 찰리와 댄은 인생에서 진짜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깨달아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