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한 의문의 젊은 남자가 몇 달간의 코마에서 깨어난다. 그는 머리에 총상을 입은 채 죽게 방치된 상태로 발견되지만 젊은 인턴 의사 아일린의 보살핌으로 건강을 회복한다. 일종의 부활을 경험한 이 남자가 모든 기억과 정체성을 잃었다는 것을 알게 된 아일린은 그에게 이스마엘이라는 새로운 이름을 지어준다. 찰나의 평화 뒤에 도사리고 있는 위험을 알아채지 못한 채 둘은 금세 가까워진다. 곧 이스마엘과 아일린은 ‘리’라고 불리 우는 미지의 우두머리가 이끄는 가장 잔인한 범죄자 무리와 맞닥뜨리게 된다. 아일린이 이 범죄자들에게 납치되자 이스마엘은 자신이 이 범죄자들과 깊이 관련되어 있음을 직감하게 된다. 자신의 목숨을 살려준 아일린을 반드시 구하기로 마음먹은 이스마엘은 어쩔 수 없이 범죄자들과 자신의 과거를 대면하게 된다. 내용보다는 폭력의 화려함이 강조된 무차별 액션 영화.
소개:34살의 전직 NFL 디펜시브 백이자 뉴올리언스의 영웅 스티브 글래슨은 루게릭병 진단을 받는다. 의사들은 살날이 2~5년 남았다고 했고, 스티브는 살기로 했다. 이 영화는 글래슨의 당시 태어나지 않은 아들에게 남기는 개인적인 일기 형식의 동영상부터 인생을 최고로 보람 있게 살겠다는 그의 목표를 위해 모험을 떠나는 모습을 담았다.
소개:비평가들의 극찬을 받은 영화 제작자 스파이크 리 감독의 '시라크'는 아리스토파네스의 고대 그리스 희극 리시스트라타를 현대화한 개작이다. 유탄으로 한 아이가 살해당한 후, 리시스트라타가 이끄는 한 여성 그룹이 시카고의 남쪽에서 계속되는 폭력에 맞서 싸우고, 미국과 전 세계의 인종, 성, 폭력의 본질에 도전하는 운동을 시작한다.
소개:파키스탄 이민자 2세대 쿠마일은 로스쿨 진학을 원하는 보수적인 부모님을 등지고 코미디언으로 성공하기 위해 고군분투 중이다. 직업 선택은 양보해도 배우자 선택만은 물러설 수 없는 쿠마일의 부모는 틈만 나면 파키스탄 여성과의 만남을 주선하고, 그는 가족의 화목과 파키스탄의 전통을 존중하기에 이를 따른다.
그러던 어느 날, 쿠마일은 자유분방하고 사랑스러운 백인 여성 에밀리에게 한눈에 반하고 사랑에 빠진다. 둘의 관계는 점점 깊어지지만, 쿠마일은 여전히 부모 뜻을 거스르지 못하고 에밀리에게 자신의 딜레마를 털어놓지 못한다.
결국 에밀리는 그 사실을 알게 되고, 그에게 이별을 고한다.
쿠마일은 그녀의 마음을 돌리려고 애를 써보지만, 아뿔싸! 에밀리에게도 자신의 부모처럼 오직 딸의 행복에 목숨 건 부모가 있다. 등 돌린 부모, 돌아선 연인, 적대적인 연인의 부모까지 쿠마일이 넘어야할 산은 에밀리의 마음 뿐이 아닌데...
헤어진 연인의 마음을 돌리기 위한, 한 남자의 성실한 사랑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