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점차 나이가 들어가는 록 스타 존 올먼(해리 코닉 주니어)은 최근 발표한 앨범이 실패로 끝나고 최고 히트곡의 인기도 시들해지자, 열정을 되찾기 위해 잠시 휴식기를 갖기로 한다. 그리하여 그는 지중해의 평화로운 섬 키프로스에 자리한 외딴 절벽 위에 새 보금자리를 마련한다. 하지만 남들 눈에 띄지 않고 조용히 쉬어보려던 그의 바람은 좌절되고 만다. 하루가 멀다 하고 절망에 빠진 영혼들과 마주치고, 이후 옛사랑도 다시 나타나면서 더욱 복잡한 의외의 상황을 맞이한다.
소개:커플인 은수와 은하는 잘나가는 음반 제작사에서 자신들의 개성을 부르짖기 위하여 무작정 뛰쳐나와 동은과 함께 은하수 밴드를 결성한다. 그러던 중 생활비를 벌기 위해 코인투자하던 동은은 밴드의 협치금까지 건드려 한순간에 날려버린다. 화가 난 은수와 은하는 동은의 기타를 중고장터에 팔아버리고, 그 순간 동은이 돈을 갖고 등장한다. 자신에게 큰 의미를 지닌 기타를 찾기 위해 은하, 은수와 함께 기타를 구매한 사람들의 삶을 마주하게 되면서 음악에 진심을 담기 위한 진정성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기타는 동은에게 어떤 의미이고, 그 셋은 기타를 찾기 위해 어떤 여정을 떠나게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