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스스로를 지키려다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되어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누구도 믿지 않고 아무것도 마음에 두지 않던 어느 날, 나이에 비해 작고 깡마른 몸, 홑겹 옷을 입은 채 가혹한 현실에서 탈출하려는 아이 지은을 만나게 된다. 왠지 자신과 닮은 듯한 아이 지은을 외면할 수 없는 상아는 지은을 구하기 위해 세상과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이런 나라도, 같이 갈래?”
소개:어떠한 상황에서도 냉철함을 잃지 않던 최고의 협상가 하채윤은 긴급 투입된 현장에서 인질과 인질범 모두 사망하는 사건을 겪고 충격에 휩싸인다. 그로부터 10일 후, 경찰청 블랙리스트에 오른 국제 범죄조직의 무기 밀매업자 민태구가 태국에서 한국 경찰과 기자를 납치하고 그녀를 협상 대상으로 지목한다. 이유도 목적도 조건도 없이 사상 최악의 인질극을 벌이는 민태구와 그를 멈추기 위해 한치도 물러설 수 없는 협상가 하채윤. 남은 시간 12시간, 목숨을 건 일생일대의 협상이 시작된다!
소개:여고생이 사라졌지만 너무나 평온한 시골의 한적한 마을, 기간제 교사로 새로 부임 온 외지 출신 체육교사 ‘기철(마동석)’은 동네 분위기가 심상치 않음을 감지한다. 실종된 여고생의 유일한 친구 '유진(김새론)'만이 친구가 납치된 거라 확신하여 사건을 쫓고, 의도치 않게 ‘유진’과 함께 사라진 소녀를 찾기 위해 나선 ‘기철’은 누군가에 의해 그녀의 흔적들이 사라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소개:대한민국 No.1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의 첫 번째 영화 프로젝트! 천재 이발사 ‘브레드’와 사고뭉치 조수 ‘윌크’가 일하는 브레드이발소! 이들 앞에 베이커리타운 셀럽들이 찾아온다" 베이커리타운 최고의 아이돌 마카롱! No.1 걸그룹을 꿈꾸는 캔디즈, 베이커리타운 힙합계를 접수한 화려한 래퍼군단까지 초특급 빵스타들의 총출동! 다들 빵! 빵! 터질 준비는 됐겠지? 브레드이발소 셀럽 인 베이커리타운!
소개:레고 스타워즈 홀리데이 스페셜(2020)과 레고 스타워즈 무시무시한 이야기(2021)의 성공에 이어, 스타워즈 이야기는 다음 시즌 스페셜 레고 스타워즈 여름 휴가에서 계속된다. 이야기의 시점은 '라이즈 오브 스카이워커'의 사건 직후로, 핀은 레이, 포, 로즈, 츄이, 비비에잇, 알투디투, 그리고 씨쓰리피오를 위해 깜짝 휴가를 준비한다. 하지만 마지막 시간을 함께 나누려던 핀의 계획은 친구들과 떨어지면서 틀어진다. 할시온호에서 외로이 친구들을 찾아다니던 핀은 오비완 케노비, 아나킨 스카이워커, 레아 공주 등 세 명의 포스 영혼과 마주치게 된다. 오비완은 오비완 케노비 디즈니 플러스 시리즈 여정에서 펼쳤던 자신의 모험에 대해 회상한다. 그는 반군 스파이와 팀을 이뤄 휴양객 행세를 하며 자바의 궁전을 털었던 이야기를 해준다. 심장이 멋는 듯한 유쾌하고 아슬아슬한 모험과 보바 펫과의 서사적인 추격전을 벌였던 오비완은 휴가는 그 순간을 즐기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그 후 핀은 아나킨포스 유령을 만난다. 그는 다스 베이더가 화가 난 황제를 스카리프의 아름다운 해변으로 데려가 휴가를 보낸 얘기를 해주며 아무리 악당이라도 휴가는 필요하다고 말해준다. 마지막으로 레아 오가나 장군이 찾아와서 어린 벤 솔로가 루크 삼촌과 훈련을 하러 가기 전날, 솔로 가족이 엔도 호수로 휴가를 떠난 이야기를 들려준다. 이야기들을 듣는 동안 핀은 휴가를 보낸다는 건 자신이 생각했던 것 이상의 것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깨달음을 얻은 핀은 친구들에게 휴가가 끝나기 전에 자신의 진솔한 감정을 털어놓는다.
소개:열아홉 윤영은 엄마와 단 둘이 살며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검정고시를 준비한다. 친구들처럼 학교에 가고 싶기도 하지만, 얼른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공장에서 일하는 청각 장애가 있는 엄마를 편하게 해드리고 싶은 마음뿐. 착한 마음과 성실한 의지와는 상관없이 뜻밖의 사고는 윤영을 피해자에서 살인자로 돌변시켜 교도소에 몰아넣고 ‘윤영’이라는 이름대신 ‘이.공.삼.칠.’이라는 수감번호로 불리게 만든다. 더 이상 절망적일 수 없는 상황에서 저마다의 사연을 가진 12호실 동료들은 윤영을 지켜주기 위해 희망의 손길을 내미는데… 반드시 돌려줄게 너의 이름을!
소개:어쩌면 흔하다 할 일상과 공간 속에 숨겨진 예기치 않은 위험과 공포의 정체를 그려가며 좀처럼 결말을 예측키 어려운 ‘한 끗 다른 서스펜스’의 진수를 선사한다. 더불어 일상 속 존재들을 연기한 최지우, 이유미, 최민호, 표지훈, 정동원, 하다인 등 쟁쟁한 배우들의 조합 역시 이제까지 만나지 못했던 존재감으로 영화의 서스펜스를 증폭시킨다. 유례없는 혼돈의 시대를 통과하며 모든 삶의 모습과 관계에 있어 새로운 정의가 요구되는 ‘뉴 노멀’의 시대, 일상 속의 서스펜스를 촘촘하게 직조해 내는 정범식 감독이 제안하는 새로운 현재, 새로운 일상에 대한 통찰력 가득한 예언서.
소개:프레디는 여행차 떠난 일본행 항공편이 태풍으로 변경되자 어린 시절 프랑스로 입양된 후 처음으로 한국 땅을 밟게 된다. 언어도, 문화도 매우 낯설지만 나름의 재미를 즐기는 그녀. 하지만 자신이 진정 느끼고 원하는 건 무엇인지, 스스로를 발견해가는 길은 순탄치 않고, 결국 만나게 된 그녀의 생부와도 서로 산더미 같은 감정의 골이 남아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