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뉴욕에서 손꼽히는 인형술사이자 인기 어린이 프로그램 굿 데이 선샤인(Good Day Sunshine)의 크리에이터인 빈센트. 아들 에드거를 잃은 충격 속에 간신히 버티고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고통스럽고 위태로운 상태에 빠져든다. 에드거의 실종과 관련해 자기혐오와 죄책감의 늪에 빠져 허덕이는 빈센트는 아들이 그린 푸른 괴물 인형 '에릭'의 그림에 집착하고, 에릭을 방송에 출연시킬 수 있다면 에드거가 집으로 돌아올 거라고 확신하기에 이른다. 빈센트가 갈수록 파괴적인 행동을 보이면서 가족과 직장 동료는 물론 그를 도우려 애쓰는 경찰들과도 사이가 점점 멀어지는 가운데, 필연적으로 생겨난 망상의 산물인 에릭만이 아들을 되찾으려는 그의 편에 선 유일한 친구가 된다.
소개:Flush with success, Muranishi aims for the stars, vowing to launch his own satellite TV channel. But the higher he flies, the farther he has to fall.
소개:구역질 나는 집을 나와 보호시설인 그룹홈에서 자란 열일곱 영재. 시설을 나가야 할 나이가 되었지만, 무책임한 아버지 집으로는 결코 돌아가고 싶지 않아 초조하다. 선량을 베푸는 사람들에게는 얼마든지 무릎을 꿇어주며 신부가 될 모범생처럼 살갑게 굴지만, 남몰래 후원물품을 훔쳐 팔기도 하고, 거짓말로 친구를 배신하며 하루하루 버틴다. 눈칫밥 먹으며 살기 바쁜 어느 날, 영재에게 아버지가 찾아온다. 자신에게 동생마저 떠맡기려는 아버지로 인해 영재는 참을 수 없는 절망과 분노로 폭발하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