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일명 서울지검 ‘막프로’! 검찰 내에서 거침없이 막 나가는 문제적 검사로 이름을 날리는 양민혁은 자신이 조사를 담당한 피의자가 자살하는 사건으로 인해 하루 아침에 벼랑 끝에 내몰린다. 억울한 누명을 벗기 위해 내막을 파헤치던 그는 피의자가 대한은행 헐값 매각사건의 중요 증인이었음을 알게 된다. 근거는 의문의 팩스 5장! 자산가치 70조 은행이 1조 7천억원에 넘어간 희대의 사건 앞에서 양민혁 검사는 금융감독원, 대형 로펌, 해외펀드 회사가 뒤얽힌 거대한 금융 비리의 실체와 마주하게 되는데…
소개:태풍이 몰아치던 밤, 외딴섬 절벽 끝에서 유서 한 장만을 남긴 채 소녀가 사라진다. 오랜 공백 이후 복직을 앞둔 형사 현수는 범죄 사건의 주요 증인이었던 소녀의 실종을 자살로 종결 짓기 위해 그곳으로 향한다. 소녀의 보호를 담당하던 전직 형사, 연락이 두절된 가족, 그리고 소녀를 마지막으로 목격한 마을 주민 순천댁을 만나 그녀의 행적을 추적해 나가던 현수는 소녀가 홀로 감내했을 고통에 가슴 아파한다. 수사가 진행될수록 자신의 모습과 닮아있는 소녀에게 점점 더 몰두하게 된 현수는 사건 이면에 감춰진 진실 앞에 한걸음 다가서게 되는데…
소개:‘생각이 현실을 만든다’라는 양자물리학적 신념을 인생의 모토로 삼은 유흥계의 화타 ‘이찬우’. 어느 날 유명 연예인이 연루된 마약 파티 사건을 눈치챈다. “불법 없이! 탈세 없이!” 이 바닥에서도 혁신이 일어나야 한다고 믿는 그는 오랫동안 알고지낸 범죄정보과 계장 ‘박기헌’에게 이 정보를 흘린다. 단순한 사건이라고 생각했던 마약파티가 연예계는 물론 검찰, 정치계까지 연루된 거대한 마약 스캔들임을 알게 된 '이찬우'. 이제는 살기 위해 거대 권력과 맞서야 하는 상황. '이찬우’는 ‘박기헌’ 계장을 비롯해 황금인맥을 자랑하는 업계 퀸 ‘성은영’ 등 업계 에이스들과 함께 이 사건을 파헤치기로 한다. 9월, 부패 권력에 통쾌하게 맞서라! 생각은 현실을 만드니까!
소개:입금만 되면 뭐든 가능해지는 흥신소 사장 우수한 앞에 어느 날 열정 충만 비밀 요원 유다희가 현금 천 만원과 함께 찾아 온다. 무기 밀매 사건을 해결하자며, 대놓고 공조를 요청해 온 것. 혼자일 때보다 둘일 때 더 눈에 띄는 두 사람. 작전을 거듭해 갈수록 사건은 커져만 가고, 형사들이 오해할만한 단서를 여기저기 흘리고 다녀 수배 목록에 오르기도 하지만 아찔한 이 공조를 멈출 수는 없다.
소개:범죄조직의 에이스 태구는 사랑하는 누나와 조카를 의문의 교통사고로 한순간에 잃는다. 참혹한 비극의 배후에 상대 조직이 있음을 직감한 태구는 모든 것을 걸고 복수를 실행한다. 거사를 마친 태구는 몸을 숨긴 제주도에서 불법 무기상 삼촌과 단둘이 사는, 죽음의 그림자를 간직한 재연을 만나는데...
소개:흙 맛만 봐도 보물을 찾아내는 타고난 천재 도굴꾼 강동구. 자칭 한국의 인디아나 존스로 불리는 고분벽화 도굴 전문가 존스 박사와 전설의 삽질 달인 삽다리를 만나 환상의 팀플레이를 자랑하며 위험천만하고도 짜릿한 도굴의 판을 키운다. 한편, 그의 재능을 알아본 고미술계 엘리트 큐레이터 윤실장은 강동구에게 매력적이면서도 위험한 거래를 제안하는데...
소개:은행센터장 성규는 아이들을 차에 태우고 출발한 평범한 출근길에 한 통의 발신번호 표시제한 전화를 받는다. 전화기 너머 의문의 목소리는 차에 폭탄이 설치되어 있고, 자리에서 일어날 경우 폭탄이 터진다고 경고한다. 대수롭지 않게 여기던 성규는 곧 동료의 차가 폭파되는 것을 바로 눈앞에서 목격하고, 졸지에 부산 도심 테러의 용의자가 되어 경찰의 추격을 받게 되는데… 스페인 영화 2015년작 "레트리뷰션: 응징의 날"의 리메이크작.
소개:가리봉동 소탕작전으로부터 4년이 지난 2008년, 금천경찰서 강력반은 베트남으로 도주한 용의자를 인도받아 오라는 미션을 받는다. 그렇게 현지를 물색하던 마석도와 전일만은 용의자에게 미심쩍음을 느껴 추궁한 끝에, 악랄한 강해상의 존재를 알게 된다. 두 형사는 수사권이 없는 상황에도 한국과 베트남을 오가며 역대급 범죄를 저지르는 그를 잡겠다는 일념 하나로 호찌민 이곳저곳을 거침없이 누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