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한 번 꽂힌 것은 무조건 끝을 보는 행동파 서도철은 겁 없고, 못 잡는 것 없고, 봐주는 것 없는 특수 강력사건 담당 광역수사대. 오랫동안 쫓던 대형 범죄를 해결한 후 숨을 돌리려는 찰나, 서도철은 재벌 3세 조태오를 만나게 된다. 세상 무서울 것 없는 안하무인의 조태오와 언제나 그의 곁을 지키는 오른팔 최상무. 서도철은 의문의 사건을 쫓던 중 그들이 사건의 배후에 있음을 직감한다. 건들면 다친다는 충고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서도철의 집념에 판은 걷잡을 수 없이 커져가고, 조태오는 이를 비웃기라도 하듯 유유히 포위망을 빠져 나가는데...
소개:전직 SWAT 팀 대장인 ‘데이빗 헨드릭스’는 작전 중 총에 맞은 후 심리 상담을 받고 있다. 화려한 경력에도 불구하고 일반경찰 업무를 맡고 있는 데이빗에게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약물과 폭행을 일삼는 할리우드의 문제아 ‘브로디 워커’의 사회봉사 감독 업무까지 주어진다. 잡범들과의 싸움이 이어지는 힘든 하루가 끝난 뒤 데이빗은 브로디를 데리고 예전 동료들을 찾아 경찰 비밀 훈련소에 갔다가 갑자기 괴한들의 공격을 받는다. 영문도 모른 채 대항해 싸우던 데이빗은 괴한들의 대장이 예전 상관인 코버임을 알게 되고, 그들이 노리는 것이 경찰에 압수되어 보관돼있던 1억 달러의 무기명채권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는데..
소개:읍내 약재상에서 일하며 아들과 단 둘이 사는 엄마. 그녀에게 아들 도준은 온 세상과 마찬가지다. 28세의 나이답지 않게 제 앞가림을 못 하는 어수룩한 아들 도준은 자잘한 사고를 치고 다니며 엄마의 애간장을 태운다. 어느 날, 한 소녀가 살해 당하고 어처구니없이 도준이 범인으로 몰린다. 아들을 구하기 위해 백방으로 뛰는 엄마. 하지만 경찰은 서둘러 사건을 종결 짓고 무능한 변호사는 돈만 밝힌다. 결국 아들을 구하기 위해 믿을 사람 하나 없이 범인을 찾아나선 엄마. 도준의 혐의가 굳어져 갈수록 엄마 또한 절박해져만 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