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여고생 ‘질’은 아이들을 돌봐주는 베이비씨터 아르바이트를 위해 외딴 언덕 위 호화로운 저택에서 하루를 보내게 된다. 감기로 아이들이 잠들어 있음을 집주인에게 미리 전해들은 ‘질’은 모든 것이 최첨단으로 통제되어 있는 폐쇄적인 대저택에서 무료함을 달래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그러던 중 갑자기 걸려오는 한 통의 전화. “아무일 없나?” 라며 신분을 밝히지 않는 자의 목소리. ‘질’은 처음엔 그냥 장난전화로 받아 넘긴다. 하지만 다시 걸려온 낯선 사람의 전화. “아이들이 잘 있는지 확인해 봤나?” 그는 분명 그녀를 지켜보고 있다! 낯선 사람으로부터의 전화.. 그리고, 서서히 다가오는 공포! 신분을 숨긴 채 계속 걸려오는 이상한 전화에 ‘질’은 점점 불안에 휩싸이고, 그러던 차에 잠시 놀러 왔던 친구 ‘티파니’가 시체로 발견하게 되면서 ‘질’은 걷잡을 수 없는 공포에 휩싸이게 된다. 점점 두려움으로 다가오는 전화 벨 소리 속에 ‘질’은 폐쇄된 저택 안에서 누군가의 그림자를 발견하는데…
소개:데이빗 라이스(헤이든 크리스텐슨)는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의 스핑크스 등 원하는 곳은 순식간에 이동할 수 있는 능력의 소유자, 일명 점퍼이다. 그는 눈 깜박할 사이에 전 세계 어디든 갈 수 있고 순식간에 몇 억을 손안에 쥘 수도 있다. 17세 때 자신의 능력을 처음 자각한 데이빗은 뉴욕, 도쿄, 로마, 이집트 등 원하는 곳으로 점핑하며 화려한 메트로폴리탄의 삶을 누린다. 하지만 ‘점퍼’를 처단하기 위해 비밀리에 조직된 ‘팔라딘’들에게 추적당하기 시작하면서 곧 위험에 처하게 된다. 데이빗은 다른 점퍼들과 동맹을 맺으며 수 천 년 동안 진행된 ‘점퍼’와 ‘팔라딘’과의 전쟁에 직면하게 된다. 그러던 중 그는 서서히 자신의 과거와 가족의 비밀에 대한 진실을 알아가게 되는데..
소개: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루비와 레트 베이커는 다 자식들 잘되라고 하는 부모의 잔소리가 지겨울 대로 지겨운 사춘기 남매다. 순진한 부모를 속여가며 심야 영화도 보고 담배도 피며 하고 싶은 짓은 다 하지만 내심 생기는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의 교통사고로 베이커 남매는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고 다행히 마음씨 좋은 이웃 글래스 부부가 이들의 후견인으로 나선다. 그런데 웬걸? 말리부 해안의 으리으리한 통유리 저택으로 이들 남매를 데려간 글래스 부부는 손바닥만한 방 하나를 내주며 같이 쓰라고 한다. 부모가 남긴 유산이 4백만 달러인데, 좀 이상하지 않은가?
소개:20년전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성대한 막을 내렸던 드라마 갤럭시 퀘스트의 대원들은 제복을 입고 싸인을 해주며 옛 추억에 사로잡혀 있다. 이 시리즈물을 역사 다큐멘타리라고 믿어버린 한 외계족들. 그들은 자신들에게 닥친 위험을 해결할 사람들은 바로 갤럭시 퀘스트 대원들 밖에는 없다고 믿는다. 단번에 지구로 온 순진한 외계인들은 피터 퀸시 태거트 사령관과 접촉을 시도한다. 제이슨 네스미스(피터 퀸시 태거트 사령관)와 그의 대원들은 이를 새로운 SF 시리즈물의 캐스팅 제의라고 생각하고 순순히 외계인들을 따라간다. 그런데 그들이 도착한 곳은 실제 우주. 세트도 연기도 아닌 정말 우주였다. 상황을 즐기기로 한 대원들!!! 자신들을 영웅시하는 외계인들 앞에서 갤럭시 퀘스트인 척 한다. 그런데 순간, 이 순진한 외계인들이 가지고 있는 '오메가 13' 이라는 알 수 없는 무기를 빼앗으러 온 악당 새리스와 마주치게 된다. 그들은 악당 새리스의 무시무시한 위력에 놀라 도망치려 하지만 이미 때는 늦었는데...
소개:어느날 애니와 브라이언이 양가의 부모님 앞에서 자기들은 곧 엄마, 아빠가 될거라고 발효한다. 온가족이 얼싸 안고 기뻐하지만 조지는 멍한 표정이 된다. 벌써 할아버지라니. 늙어가고 있다는 사실에 갑자기 서글퍼진 조지는 헬스 클럽에서 운동을 하고 머리를 염색한다. 그리고 18년 동안 살았던 낡은 집을 팔고 바닷가 콘도로 이사 가서 다시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고 니나를 설득한다. 집은 너무 쉽게 팔렸고 새 주인은 10일 안에 집을 비우는 조건으로 15,000 달러를 이사 비용으로 준다. 10일 후, 정든집을 떠나기 직전 조지와 애니는 뒷마당에서 옛날을 회상하며 농구를 한다. 이사갈 집을 미처 구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행을 떠나는 사위 브라이언의 부모님 집으로 거처를 옮긴다. 그런데 니나의 건강 상태가 안 좋은 것 같아 병원 진찰을 받는데 뜻밖에 임신했다는 통보를 받는다.
애니는 8월 말에, 니나는 9월 초에 출산하게 된 것이다. 조지는 현기증이 일기 시작한다. 왜냐하면 자신이 할아버지가 되기엔 아직 젊지만 아빠가 되기엔 너무 늙었다고 믿기 때문이다. 기뻐하기는 커녕 크게 당황하는 조지를 보며 니나는 노산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외로움에 몹시 화가 난다. 조지는 어제 이사 나온 집 앞을 지나가다 때마침 집이 헐리려고 하는 것을 목격한다. 아기를 낯선 바닷가 콘도가 아닌, 구석구석 자기의 손 때가 남아있는 정든 집에서 길러야 한다고 깨달은 조지는 10만불을 더 얹어주며 하룻만에 다시 구입한다. 니나에게 옛집의 열쇠를 쥐어주며 사과한다. 6개월 후, 애니와 니나는 떠벌이며 호들갑장이인 프랭크 애글호퍼(Franck Eggelhoffer : 마틴 쇼트 분, 1편의 결혼식 및 피로연 이벤트 업자)를 불러 들여 성대한 베이비 샤워(아이가 태어나기전 미리 축하하는 파티)를 갖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