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당신이 경험하고 기억했던 모든 것이 사라진다!
비행기 사고로 아들을 잃은 불행한 기억으로 괴로워 하던 텔리(줄리언 무어)는 정신과 상담치료를 시작한다. 슬픔을 지우기 위해 행복한 기억을 이야기하는 텔리. 그러나 오늘, 담당의사 먼스(게리 시니즈)는 정색한 얼굴로 충격적인 이야기를 전하는데… “텔리 내말 잘 들어요. 비행기 사고는 없었어요. 그리고 당신에겐 아이도 없었습니다. 모든 것은 당신의 상상 속에 존재할 뿐이예요”. 흔적조차 지워진 기억과의 싸움… 어디에도 단서는 없다!
믿기지 않는 사실에 경악한 텔리는 아들 샘의 흔적을 확인하려 하지만 그녀를 맞이하는 것은 지워진 비디오 테잎, 감쪽같이 지워진 가족 사진, 아무것도 쓰여지지 않은 일기장 뿐! 게다가 그녀의 친구, 이웃은 물론 남편마저 샘을 기억하지 못하는데… 어떻게 이런 일이? 흔적조차 지워진 기억과 필사적으로 싸우던 그녀 앞에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던 단서 하나가 놓여지게 되는데…
소개:세계 최고의 조종 실력을 지닌 전투기 조종사 토퍼 할리(Topper Harley: 찰리 쉰 분)는 고집스러운 성격으로 해군 비행단에서 쫓겨난 후 인디언 부락에 살고 있다가 해군의 요청으로 다시 비행단에 들어와 비밀작전에 참가한다. 토퍼는 부친 버즈(Buzz Harley: 빌 어윈 분)가 20여년전 뛰어난 조종사 였으면서도 장난이 심하고 불운이 따라다니는 인물이어서 다른 조종사를 죽게 했다는 사실이 항상 마음에 걸려 부친 얘기만 나오면 성격이 거칠어 지는 과민반응을 보인다. 토퍼는 미모의 정신과 여의사 라마다(Ramada Thompson: 발레리아 골리노 분)를 두고 같은 엘리트 조종사인 켄트(Kent Gregory: 칼 엘위스 분)와 경쟁을 벌이기도 한다. 아버지의 망상 때문에 좌절을 겪기도 했던 토퍼는 라마다의 설득으로 작전에 참가, 대단한 공을 세운다. 블락 중령(Lt. Commander Block: 케빈 던 분)은 20여년전 토퍼의 부친 버즈에 대한 나쁜 비평은 버즈를 시기하여 자신이 꾸며낸 일이라고 자백하여 토퍼의 정신적 부담을 덜어주고 토퍼는 라마다와 가벼운 마음으로 재회한다
소개:미국 남부 오하이오 출신의 전직 해병이자 지금은 예일 법대생 J.D. 밴스. 가족이 위기를 맞으면서, 그는 잊고자 노력했던 고향으로 돌아가게 된다. 가난한 시골 애팔래치아의 가족이 맺고 있는 복잡한 관계와 대면하게 된다. 그곳에선 중독에서 벗어나고자 몸부림치는 어머니 베브와의 위태로운 관계 또한 그를 기다리고 있다. 자신을 키워준 강인하고 현명한 할머니의 추억에 마음을 기대며, J.D.는 그의 인생에 지우지 못할 흔적을 남긴 가족을 포용하기에 이른다.
소개:섹시한 매력이 넘쳐나고 노래를 끝내주게 잘 부르는 아일랜드 남자 제리(제라드 버틀러). 세상에 전부는 제리 밖에 없는 애교투덜이 뉴욕 여자 홀리(힐러리 스웽크). 다른 커플처럼 때론 싸우고, 때론 심하게 다투지만 제리는 화가 난 그녀를 웃게 하기 위해서라면 스트립쇼는 기본, 그 멋진 목소리로 달콤한 노래를 부르고, 홀리 역시 그와 함께라면 그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었다. 적어도 제리가 병에 걸리기 전까지는. “절대 너를 떠나지 않을거야”라고 영원한 사랑을 맹세했던 제리가 뇌종양으로 죽게 된 뒤 홀리는 모든 의욕을 잃게 된다. 그의 핸드폰에 전화를 걸어 그의 목소리를 듣고, 그와 함께한 집에서 그의 체취를 찾으며 그를 미치도록 그리워하는 홀리. 그러던 어느 날 그녀 앞에 기적과 같은 일이 벌어진다. 30번째 생일을 맞이한 홀리에게 죽은 제리로부터 생일선물이 도착한 것. 그리고 그날 이후 그녀에게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는데…
소개:13살의 샘 클리어리(제이번 ‘워너’ 월턴)는 이웃인 수수께끼의 은둔자 스미스(실베스터 스탤론)가 25년 전 사망했다고 알려졌지만 사실은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 섞여 사는 전설적인 인물이라고 의심한다. 범죄가 증가하고 도시가 혼란에 빠지자, 샘은 도시가 파괴되는 걸 막기 위해 이웃을 세상 밖으로 이끌려 애쓴다.
소개:사반나 잭슨(Savannah Jackson: 휘트니 휴스턴 분)은 TV 프로듀서로서 성공하기를 그리고 완벽한 남자를 만나기를 바라는 섹시한 독신 여성이다. 그녀의 친구인 버나딘 해리스(Bernadine Harris: 안젤라 바셋 분)는 뜻하지 않게 혼자가 된다. 자신을 사무실의 보조원으로서만 대하던 남편이 아이들과 집, 그리고 BMW를 남기고는 21살의 젊은 장부계원과 도망친 것이다. 그녀는 제임스(James: 웨슬리 스나입스 분)라는 남자를 만날 때를 제외하고는 인생에 있어 전혀 흥미를 느끼지 못한다. 자신의 인생에 무력해져 있는 것이다. 자신의 일에 있어 제일 성공한 친구인 로빈 스트록스(Robin Stokes: 레라 로천 분)는 섹스에서 모험을 즐기는 여성이다. 항상 거짓말과 사기를 일삼는 러셀(Russell: 리 분)같은 미남자만 좋아하고 사랑스럽고 착실한 남자이지만 미남이 아니라는 이유로 마이클같이 평범한 사람에게는 전혀 매력을 느끼지 못한다. 로빈은 일에 있어서는 똑똑하지만 남자 문제에 있어서는 어쩐지 어설프기만 하다. 이런 친구들과는 달리 글로리아 존슨(Gloria Johnson: 로레타 디바인 분)은 남자에게서 안식을 찾지 않는다. 그대신 먹을 것과 미장원, 조숙하지만 다루기 힘든 아들 타릭(Tarik: 도날드 에더선 페이슨 분)이 그녀의 모든 것이다. 그러나 아들 타릭이 성장하자 글로리아는, 새로온 이웃 마빈(Marvin: 그레고리 하인즈 분)에게 흥미를 느끼면서 비로서 바깥 세상으로 눈을 뜨게 된다. 는 당시 로 영화배우는 물론 가수로서도 최고의 인기를 누리던 휘트니 휴스턴이 바로 그 다음으로 선택한 영화다. 여배우로 성공적으로 변신한 그녀는 에서도 주제곡 ‘Exhale’을 비롯한 여러 곡들을 직접 불렀다. 감독과 배우 모두 흑인들인 흑인영화인 만큼 토니 블랙스톤, 아네사 프랭크린, TLC 등 여러 동료 흑인가수들도 OST에 참여했다. (E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