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마닐라의 경찰 특수부대가 마약조직 보스를 잡기 위해 거미줄처럼 복잡한 슬럼가에 진입한다. 기밀이 누설된 듯 조직원의 반격은 상상 이상으로 강하고, 슬럼가 주민들도 그들의 거리를 습격한 경찰을 공격한다. 를 벤치마킹한 듯, 후반부 한 시간 가량 이어지는 액션 장면이 돋보인다.
소개:목요일 저녁, 딸 마고에게 걸려온 부재중 전화 3통. 아빠 데이빗은 그 후 연락이 닿지 않는 딸이 실종됐음을 알게된다. 경찰의 조사는 본격적으로 시작되지만 결정적인 단서들이 나오지 않는 가운데, 실종된 날 밤 마고가 향하던 곳이 밝혀지며 새로운 사실들이 발견된다. 사건의 실마리를 찾은 곳은 다름 아닌 딸 마고의 노트북! 구글, 유튜브, 페이스북 등 SNS에서 상상조차하지 못한 딸의 진실이 펼쳐지는데…
소개:우주세기 0093, 우주 이민들을 탄압하며 지구를 계속 오염시키는 지구연방정부에 대항해 싸우는 네오지온(Neo Zion)과 이를 막으려는 지구연방 소속의 론드벨부대의 사투를 그린 작품. 이후 단역으로 밀려났던 아무로 레이와 부터 등장하지 않던 샤아 아즈나블의 재등장과 활약, 그리고 최후가 나타난다. 이 작품을 완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에서 에 이르는 많은 지식이 필요하다는 것이 이 작품의 약점이라 할 수 있다.
소개:19세기 말의 투스카니. 히폴리타(Hippolyta: 소피 마르소분)의 결혼식으로 분주한 어느 날, 허미아(Hermia: 아나 플릴 분)와 라이샌더(Lysander: 도미닉 웨스트 분)가 둘의 결혼을 반대하는 허미아 아버지를 피해 숲으로 도망가면서 시작된다. 그러나 난데없이 허미아를 사랑하는 드미트리어스(Demetrius: 크리스천 베일 분)가 그녀를 쫓아가고 이어 드미트리어스를 짝사랑하는 헬레나(Helena: 칼리스타 플록하트 분)도 그를 따라 숲으로 간다. 숲으로 들어간 사각관계의 그들, 매일 다툼을 시작하고 이 때 이 네 연인들의 다툼을 들은 요정왕 오베론(Oberon: 루퍼트 에버렛 분)이 사랑의 묘약으로 이를 해결해 주려 한다. 잠든 사이 눈에 바르면 깨어나 처음 본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마술약. 그러나 시종 퍼크(Puck: 스탠리 투치 분)의 실수로 드미트리어스 뿐 아니라 라이샌더마저 헬레나를 사랑하게 되고 소동은 더욱 커진다. 한편 한 극단의 배우들 역시 이 숲에 들어왔다가 일원인 바텀(Nick Bottom: 케빈 클라인 분)이 오베론과 여왕 티타니아(Titania: 미셸 파이퍼 분)의 싸움으로 말미암아 머리가 당나귀로 변해버리자 놀라 달아나는 사건이 일어난다. 짓궂은 오베론과 퍼크가 티타니아에게도 사랑의 묘약을 바르게 되고, 티타니아가 눈을 떠 처음 보게 되는 것은 다름 아닌 당나귀 머리를 한 바텀이다.
소개:잔소리, 잔소리, 잔소리. 루비와 레트 베이커는 다 자식들 잘되라고 하는 부모의 잔소리가 지겨울 대로 지겨운 사춘기 남매다. 순진한 부모를 속여가며 심야 영화도 보고 담배도 피며 하고 싶은 짓은 다 하지만 내심 생기는 미안한 마음은 어쩔 수 없다. 그러던 어느 날 부모의 교통사고로 베이커 남매는 하루 아침에 고아가 되고 다행히 마음씨 좋은 이웃 글래스 부부가 이들의 후견인으로 나선다. 그런데 웬걸? 말리부 해안의 으리으리한 통유리 저택으로 이들 남매를 데려간 글래스 부부는 손바닥만한 방 하나를 내주며 같이 쓰라고 한다. 부모가 남긴 유산이 4백만 달러인데, 좀 이상하지 않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