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바시가란 박사와 (라지니칸트) 그의 안드로이드 조수 닐라는 (에이미 잭슨) 불가사의하게도 첸나이 사람들의 손에서 휴대 전화가 날아가기 시작하자 도움을 요청받는다. 비시가란은 새의 형태로 나타나는 파크시라잔의 (악쉐이 쿠마르) 초능력을 물리치기 위해 믿음직한 로봇 치티를 (라지니칸트) 소환한다.
소개:자살시도가 실패로 끝나 한강의 밤섬에 불시착한 남자. 죽는 것도 쉽지 않자 일단 섬에서 살아보기로 한다. 모래사장에 쓴 HELP가 HELLO로 바뀌고 무인도 야생의 삶도 살아볼 만하다고 느낄 무렵, 익명의 쪽지가 담긴 와인병을 발견하고 그의 삶은 알 수 없는 희망으로 설레기 시작한다. 한편 자신의 좁고 어두운 방이 온 지구이자 세상인 여자. 홈페이지 관리, 하루 만보 달리기 등 그녀만의 생활리듬도 있다. 유일한 취미인 달사진 찍기에 열중하던 어느 날, 저 멀리 한강의 섬에서 낯선 모습을 발견하고 그에게 리플을 달아주기로 하는 그녀는 3년 만에 자신의 방을 벗어나 그를 향해 달려가는데...
소개:간호 조무사인 루스(멜라니 린스키)의 일과는 오늘도 평범하다. 다만 자신의 집에 도둑이 든 것을 빼면 말이다. 도둑질을 당한 것 만으로도 억울한데, 경찰은 루스가 집 단속을 잘 하지 않은 탓을 한다. 설상가상으로 자신의 집 앞에 매일 같이 개똥을 방치하고 가는 누군가까지. 참다 못한 루스는 개똥남(일라이저 우드)을 찾아가 한바탕 소리를 친 후 자신이 직접 도둑을 잡기로 결심힌다. 그러다가 개똥남과 인사까지 나누고, 두 사람은 의기투합하여 도둑놈을 잡아 정의 실현을 하기로 한다. 그러면서 점점 윤곽이 좁혀지고, 드러나는 범인의 정체. 그러나 경찰은 또다시 나몰라 시전을 하고, 결국 직접 응징을 가하기로 마음 먹는 루스. 과연 그녀의 도전은 성공할 수 있을 것인가?
소개:뉴욕의 리버티 섬에 인간의 형상을 한 우주선(에디 머피 분)이 착륙한다. 소금 고갈로 에너지 위기를 겪고 있는 닐 행성을 구해줄 바닷물 흡수기를 찾아서 지구로 온 것이다. 1인치 크기의 대원들에 의해 조종되는 우주선은 도시 곳곳을 탐색하다가 초등학생 조쉬와 살고 있는 싱글맘 지나(엘리자베스 뱅크스 분)의 자동차에 부딪히고 만다. 이 사건을 계기로 '데이브 밍챙'이란 이름을 갖게 된 우주선 캡틴(에디 머피 분)은 지나를 사랑하게 되고, 지구인들의 생활과 문화에 빠져든다. 이에 넘버 2가 우주선의 통제권을 장악하고 지구를 위협하는 임무를 수행하려고 나서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