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하워드 래트너는 뉴욕에서 보석상을 하는 유대인이다. 그러나 보석과 장물을 가지고 계속 돌려막기를 하는 탓에 여러 군데에 빚을 지고 있고, 심지어는 친척인 아르노에게까지 빚을 져 아르노의 빚쟁이에게 독촉을 당하는 상황. 어느 날 보스턴 셀틱스 소속 NBA 슈퍼스타 케빈 가넷이 하워드의 보석상에 구경을 오게 된다. 변변찮은 물건들에 가넷이 실망을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에티오피아에서 17개월을 걸려 공수한 큼지막한 오팔이 도착한다. 오팔을 본 가넷은 신비한 기운을 느끼고, 이건 신의 계시라며 자신에게 오팔을 팔아달라고 말하지만 하워드는 거절한다. 드마니와 가넷의 계속된 설득 끝에 하워드는 그의 우승반지를 담보로 오팔을 빌려주는데...
소개:서기 2067년, 인간이 자아를 잃어버리고 흉표하게 변하게 되는 기이한 병 "바르 신드룸"이 널리 퍼진 은하 변경의 땅. 대항 수단으로 결성된 전술 음악 유닛 "발키리"는 "바르 신드롬"의 증상을 노래로 진정시키기 위해 별들을 돌아다니며 라이브 활동을 전개하고 있었다.
한편, "공중 기사단"이라 불리는 "바람의 왕국"의 발키리 부대가 움직이기 시작하고...
프로토컬쳐의 유산의 신비가 얽힌 성계를 뛰어넘는 뜨거운 팀워크와 사랑의 이야기가 막을 연다.
소개:아들 닉과 친구처럼 지내온 데이비드.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아들에게는 비밀이 있었다. 어린 나이에 마약에 중독된 닉은 재활원 입원과 탈출을 반복하며 죽음의 고비를 이어간다. 데이비드는 망가진 아들의 삶이 자신의 탓이라 자책하지만 눈물 흘리며 포기하는 대신, 서로의 가장 소중한 전부이자 모든 것인 닉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는데… “그곳이 지옥이라도 난 널 포기하지 않아, 제발 다시 돌아와주렴, 나의 아름다운 소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