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끝도 없이 사랑 받고 싶은 철부지 어른들이 온다. 20년 경력을 자랑하는 ‘바람’의 전설 석근은 SNS와 사랑에 빠진 여동생 미영의 남편 봉수를 ‘바람’의 세계로 인도한다. 하지만 세 사람 앞에 나타난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제니의 등장으로 네 사람의 인생은 걷잡을 수 없이 꼬여만 가고.. 갈수록 환장, 들키면 끝장 뭘해도 외로운 어른들을 위한 코미디가 온다!
소개:미국 로스엔젤레스, 한 때 팔씨름 세계 챔피언을 꿈꿨지만 지금은 클럽에서 일하는 마크는 자칭 최고의 스포츠 에이전트 진기의 설득에 한국으로 돌아온다. 멈췄던 팔뚝이 다시 뛰기 시작한 마크. 진기에게서 귀국 선물(?)로 받은 오래 전 헤어진 엄마 주소를 찾아가지만 그곳엔 엄마 대신 본 적 없는 여동생 수진과 두 아이 쭌쭌남매가 떡하니 살고 있는데…
소개:할 말 많은 유병재, 할 말은 하고 사는 유병재, 그가 입을 연다. 블랙코미디는 2017년 유병재가 라이브로 선보인 첫 스탠드업 코미디 쇼로, 공연 이후 관련 영상 클립이 1천만 뷰가 넘는 조회 수를 기록하고 주요 포털의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내리는 등 폭발적인 호응을 이끌어낸 바 있다. 악플을 만나면 또박또박 말대꾸에 19금 유머까지 기존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촌철살인의 풍자와 특유의 유머가 돋보이는 무대를 선보인다.
소개:선수 생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은 쏘울리스 축구 선수 홍대. 계획도, 의지도 없던 홈리스 풋볼 월드컵 감독으로 재능기부에 나서게 된다. 각본 없는 각본으로 열정리스 현실파 PD 소민이 다큐 제작으로 합류하게 되면서 뜯어진 운동화와 슬리퍼, 늘어진 반팔 티셔츠를 필두로 운동이라고는 한 번도 해본 적 없는 특별한 선수들이 국가대표로 선발된다. 택견인지 축구인지 헷갈리는 실력과 발보다 말이 앞서는 홈리스 선수들의 환장할 팀워크, 다큐에 대사와 상황 그리고 진정성 없는 연출을 강요하는 소민에 기가 막히는 감독 홍대. 하지만 포기할 틈도 없이, 월드컵 출전일은 코앞으로 다가오는데...
소개:불철주야 달리고 구르지만 실적은 바닥, 급기야 해체 위기를 맞는 마약반!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팀의 맏형 고반장은 국제 범죄조직의 국내 마약 밀반입 정황을 포착하고 장형사, 마형사, 영호, 재훈까지 4명의 팀원들과 함께 잠복 수사에 나선다. 마약반은 24시간 감시를 위해 범죄조직의 아지트 앞 치킨집을 인수해 위장 창업을 하게 되고, 뜻밖의 절대미각을 지닌 마형사의 숨은 재능으로 치킨집은 일약 맛집으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한다. 수사는 뒷전, 치킨장사로 눈코 뜰 새 없이 바빠진 마약반에게 어느 날 절호의 기회가 찾아오는데…
소개:살인사건 현장에서 피해자와 함께 용의자도 사체로 발견된다. 그러나 용의자의 시신은 이미 3개월 전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경찰은 혼란에 빠진다. 한편 미스터리를 추적하는 기자 임진희는 라디오 출연 중 자신이 바로 그 살인사건의 진범이며 생방송 인터뷰를 진행하고 싶다는 전화를 받게 된다. 경찰과 네티즌은 '임진희' 기자의 온라인 생방송을 일제히 주목하고 인터뷰 당일 그 곳에 나타난 범인은 되살아난 시체 재차의에 의한 3번의 살인을 예고하는데…
소개:유아독존 신빨 대신 술빨로 버티는 40대 마성의 무당 마성준. 백발백중 1타 무당을 꿈꾸며 역술계를 평정한 30대 스타트업 무당 청담도령. 인생역전 갓생을 노리며 10주 완성 무당학원을 등록한 20대 취준생 무당 신남. 신빨 떨어진 무당들이 용하다 소문난 전설의 대무가 비트로 뭉쳤다! 그리고 그들을 이용해서 50억 원을 손에 넣으려는 이 구역 미친X 익수가 판을 벌리고 대무가 무당즈는 각자 일생일대의 한탕을 위해 비트에 몸을 맡긴 채 프리스타일 굿판 대결을 펼치는데…
소개:뇌종양 말기, 80대 알츠하이머 환자인 한필주. 일제강점기 때 친일파들에게 가족을 모두 잃었다. 아내가 세상을 떠나자 필주는 60여 년을 계획해 온 복수를 감행하려고 한다. 그는 알바 중인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절친이 된 20대 알바생 인규에게 일주일만 운전을 도와 달라 부탁한다. 이유도 모른 채 필주를 따라나선 인규는 첫 복수 현장의 CCTV에 노출되어 유력 용의자로 지목된다. 경찰은 수사망을 좁혀오고 사라져가는 기억과 싸우며 필주는 복수를 이어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