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는 교도소에서 만나 서로에게 끌리고 끈끈한 의리를 다져간다. 출소 후, 함께 권력을 차지하기 위해 의기투합하던 중, 두 사람의 숨겨왔던 야망이 조금씩 드러나고, 서로에 대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면서 그들의 관계는 흔들리기 시작하는데…
소개:초자연적인 현상을 믿으며 영감에 의한 수사를 하는 FBI 요원 멀더. 그리고, 이성적인 판단 하에 과학적인 분석을 고집하는 지적인 요원 스컬리. 어느 날, FBI요원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하고 뒤이어 벌어지는 의문의 살인사건… 사건의 실체를 밝히기 위한 멀더와 스컬리의 숨가쁜 추적이 시작되고 진실에 가까워질수록 믿을 수 없는 현실만이 눈앞에 펼쳐진다.
소개:스페인 마요르 광장에서 열리는 대 테러 강력정책 협약을 위한 세계 정상회담. 베테랑 경호원 ‘반즈’(데니스 퀘이드)와 ‘테일러’(매튜 폭스)는 미국 대통령 경호에 투입된다. 철통 같은 경비 속, 전세계 실시간으로 생중계되기 시작한 회담장은 미국 대통령을 환영하는 10만 관중들의 환호로 분위기가 고조된다. 하지만 광장에 울려 퍼진 두 발의 총성과 함께 대통령이 쓰러지고, 현장은 통제불능의 상태에 빠진다. 중계차에서 방송중계를 담당하던 뉴스 프로듀서 ‘렉스’(시고니 위버)는 눈 앞에 벌어진 상황에 당황하지만, 카메라팀에게 계속하여 현장중계 할 것을 지시한다. 그 순간 마요르 광장에서 강력한 폭발음과 함께 폭탄이 터지고, 급기야 각국 정상이 머무는 호텔에서도 폭발이 일어난다. 통제불능의 현장에서 경호원 ‘반즈’는 사건현장이 생생히 촬영된 미국인 여행자 ‘루이스’(포래스트 휘태커)의 캠코더에서 단서를 발견하게 되고, 광장 옆에 정차된 방송중계차에 올라 현장 기록 영상을 확인한다. 그는 같은 시간 다른 곳을 바라본 카메라 영상을 통해 믿을 수 없는 사실을 알게 되고, 10만 군중 속 8명의 엇갈린 행동을 쫓아 숨막히는 추적을 펼치는데…
소개:어느날 캐나다의 토론토와 퀘벡 주 경계판 위에서 아이스하키 팀 관계자가 이마에 문신이 새겨진 채 시체로 발견된다. 관할권이 분명치 않은 사건이라 서로 맡지 않으려 미루다가 결국은 양쪽 지역에서 형사 한 명씩 차출되어 공조 수사를 펼치기로 한다. 규칙을 중시하는 토론토 출신의 마틴 워드(콜므 포어)와 다혈질인 퀘벡 출신의 데이빗 부샤르는 성격도 다르고 사용하는 언어도 각기 영어와 불어를 쓰는 등 모든 일에서 부딪히고 티격태격 다툼을 벌인다. 모든 일을 법대로 처리하는 마틴과 자신이 법을 만드는 데이빗은 함께 살인사건을 수사해 나가면서 점점 닮은 꼴이 되어 가는데…
소개:하워드 래트너는 뉴욕에서 보석상을 하는 유대인이다. 그러나 보석과 장물을 가지고 계속 돌려막기를 하는 탓에 여러 군데에 빚을 지고 있고, 심지어는 친척인 아르노에게까지 빚을 져 아르노의 빚쟁이에게 독촉을 당하는 상황. 어느 날 보스턴 셀틱스 소속 NBA 슈퍼스타 케빈 가넷이 하워드의 보석상에 구경을 오게 된다. 변변찮은 물건들에 가넷이 실망을 하고 돌아가려는 찰나 에티오피아에서 17개월을 걸려 공수한 큼지막한 오팔이 도착한다. 오팔을 본 가넷은 신비한 기운을 느끼고, 이건 신의 계시라며 자신에게 오팔을 팔아달라고 말하지만 하워드는 거절한다. 드마니와 가넷의 계속된 설득 끝에 하워드는 그의 우승반지를 담보로 오팔을 빌려주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