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전 부인 레니(팜케 얀센)가 방문한다는 연락을 받고 집으로 돌아온 브라이언 밀스(리암 니슨)를 기다리는 건 살해당한 아내의 싸늘한 시체. 사태를 파악할 겨를도 없이 경찰이 집에 들이닥치고 브라이언은 살인범으로 체포되기 직전 가까스로 탈출한다. 쫓아야 할 대상도, 쫓기는 이유도 알 수 없는 상황에 경찰, FBI, CIA까지 총동원 되어 모두가 그를 쫓는다. 이제 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마지막 남은 딸 킴(매기 그레이스)을 지켜내는 것. 브라이언은 부인을 죽인 범인을 찾고 딸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건 추격을 시작하는데...
소개:검은 정장, 하얀 셔츠, 붉은색 넥타이가 트레이드 마크이며 한치의 오차도 없는 정확함과 단호함, 그리고 긍지를 가지고 있는 프로페셔널 킬러 ‘에이전트 47’. ‘니카’라는 여자를 암살하라는 지령을 받지만 이내 그를 음모에 빠뜨리기 위한 계략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러시아 군대와 인터폴에 쫓기는 신세가 된다. 이에 ‘에이전트 47’은 배후를 밝혀 내기 위해 고군분투를 벌이는데 이런 과정에서 ‘니카’를 향한 낯선 감정에 혼란을 겪게 된다.
소개:다니엘(드류 배리모어)은 8살 짜리 소녀이다.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의 사랑 속에 자라던 다니엘 앞에 새 엄마 로드밀라(안젤리카 휴스턴)와 그녀의 두 딸이 나타난다. 그러나 다니엘이 새로운 식구들과 함께 행복을 느끼기도 전에 아버지는 갑자기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다. 그 후 다니엘은 하녀 취급을 당하며 자라게 된다. 그러던 어느날, 다니엘은 우연히 아버지의 말을 도둑질하는 범인을 발견하고 사과를 던져 말에서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로써 다니엘은 왕자와의 운명적인 첫 만남을 갖는다. 얼마 후 새 엄마가 시종 모리스를 늙었다는 이유로 팔아버리자 다니엘은 그를 구하기 위해 왕궁으로 가서 우연히 왕자를 다시 만나게 된다. 이때 헨리 왕자는 스페인 공주와의 정략 결혼 문제로 괴로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자신의 하인을 구하는 다니엘의 당당한 모습에 반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