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니콜 (메릴사 존 하트)과 체이스(애드리안 그레니어)는 서로 옆집에 사는 고등 학생들이다. 니콜은 학교 방송반 아나운서에다 세련된 여학생이지만 체이스는 말썽만 일으키는 문제아였다. 니콜은 그런 체이스가 옆집에 사는 것을 경멸할 뿐만 아니라 아예 그를 무시한다. 한편 니콜은 학교 농구대표인 롭을 좋아하고 있는데, 롭은 니콜에게는 별 관심을 보이지 않고 그녀의 친구에게 더 많은 관심을 보인다. 또한 체이스도 애인인 델씨로부터 매몰차게 결별 선언을 당한 뒤 삶에 의미를 잃어버리고 만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민에 쌓인 니콜이 술에 취해 헤매고 있자 체이스가 그녀를 구해준다. 둘은 이야기끝에 서로의 고민을 알게 되었고, 롭과 델씨에 대한 질투 작전으로 서로 애인 행세를 하기로 하는데...
소개:‘대디 데이 케어’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던 두 아빠 찰리와 필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고민에 빠진다. ‘데이 케어’의 아이들 절반이 졸업을 하고, 또 나머지도 ‘여름 캠프’로 빠져나간 것. 자신의 아이들도 여름 캠프에 가기를 원하지만, 찰리와 필은 여름 캠프 대한 좋은 않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아내들의 도움으로 ‘대디 데이 캠프’를 운영할 계획을 세운 두 사람. 하지만 여름 야외 캠프 운영은 생각처럼 쉽지 않은데...
소개:새벽 3시, 비가 쏟아지는 사우스플로리다. 켄드라 엘리스-코너(케리 워싱턴)가 경찰서 대기실에서 불안과 근심에 잠겨있다. 아들 자말이 돌아오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 애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누구도 그 질문에 답해주지 않고, 분노는 커져만 간다. 하지만 백인인 아이 아버지 스콧(스티븐 패스퀄)이 나타나자 경찰의 태도도 바뀐다. 아들의 행방을 알아내려는, 절박한 시간. 그동안 켄드라는 위기에 처한 부부 관계와 더불어, 미국의 무의식을 지배하는 인종적 편견, 서로 다른 인종과 계층으로 인한 시각의 충돌을 마주한다.
소개:텍사스 주의 조그만 마을 엘마의 중심부에 위치한 빅그린은 왕년에 육상경기의 승전지였던 역사를 갖고 있긴 하지만, 마을처럼 이 들판도 오랫동안 사람들의 발길이 끊겼다. 할 일도 없고, 뭘 할 곳도 없는 엘마의 두학급짜리 학교 아이들은 자신들의 희망을 일구어야 할때 이미 인생을 포기했다. 그러던 나른한 어느날, 교사 안나 몽고메리(Anna Montgomery: 올리비아 다보 분)가 오면서 모든 것은 변화를 맞는다. 영국에서 온 안나 몽고메리 선생은 한 학기 동안 엘머 초등학교에 파견온 교환 교사다. 그녀는 부임한 후 모든 의욕을 잃고 공부에도 뜻이 없는 그곳 학생들에게 희망을 심어주기 위해 축구를 가르쳐 주기로 한다. 그렇지만 아이들은 축구가 무엇인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젊었을 때 엘머 아르마딜로스 미식 축구팀에서 활약한 팔머(Tom Palmer: 스티브 구텐버그 분), 마을 부보안관을 감독직에 내세우고 안나 선생의 인솔로 '오스틴 지구 주니어 축구 대회'에 출전한다. 어린 꼬마와 남녀 아이들로 구성된 엘머 축구팀은 첫 경기에서 탐 팔머 보안관과 함께 엘머 미식 축구팀을 우승으로 이끈 제이 하퍼(Jay Huffer: 제이 O. 샌더스 분) 감독의 전년도 우승팀 오스틴 흑기사에게 17대 0으로 완패하게 된다. 하지만 아이들은 새로 전학온 후안 모랠리즈(Juan Morales: 안소니 애스퀴벨 분) 합류로 힘을 얻게 되고 안나 선생님과 탐 팔머 부보안관의 체계적인 지도로 나날이 기량이 향상되 고 다른 팀과의 경기에서도 좋은 성적을 올리게 된다. 그리고 다시 오스틴 흑기사 팀과 결승에서 맡붙게 되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후안 엄마의 불법 체류 사실이 밝혀져 두 사람은 마을을 몰래 떠나게 되는데. 드디어 결전의 날은 찾아오고 동점 상황에서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되는데 막상 막하의 승부차기가 벌어지고 기회는 각팀 각 한번씩만 남게 된다.
소개:1993년 가을, 전성기를 구가하던 마이클 조던은 스포츠계의 정상에 오르며 프로 농구를 떠났습니다. 1992년 드림팀을 올림픽 금메달로 이끌고 이듬해 불스를 NBA 3연속 우승으로 이끈 조던은 아버지의 살해로 충격에 빠졌습니다. 그의 인생에서 닻을 잃은 것이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운동 선수가 야구를 함으로써 어린 시절의 야망에 다시 불을 붙인 것입니까? 아니면 농구에서 더 이상 증명하거나 정복할 것이 없다고 느꼈나요? 아니면 더 깊고 아직 이해되지 않은 것?
소개:1836년, 미국 텍사스 이주민과 멕시코 정부군 사이에 벌어진 알라모 전투를 영화화했다. 1960년에 만들어진 존 웨인 감독, 주연의 영화를 레메이크한 작품이기도 하다. 1836년. 당시 멕시코의 영토였던 텍사스가 샘 하우스턴 장군의 지도 아래 독립선언을 하자, 멕시코의 독재자 산타아나 장군은 군대를 파견한다. 텍사스의 미래를 믿는 187명의 민병대원들은 민병대 본부의 재조직을 위한 시간을 벌기위해 산 안토니오의 알라모 요새에서 멕시코군의 공격에 맞선다. 데이비 크로켓과 제임스 보위, 그리고 윌리암 트래비스가 이끄는 민병대원들은 치열한 전투를 치루며 13일동안이나 알라모 요새를 지켜내지만, 끝내 187명 모두 전사한다.
소개:생쥐 버나드와 비앙카의 직업은 유엔 본부의 지하실에 자리잡은 국제 생쥐 구조대의 비밀첩보 요원. 어느날 마담 메두사에게 시달림을 받고 있던 고아 소녀 페니가 보낸 구조 요청 편지가 도착한다. 그녀는 엄청난 가치의 보석의 행방을 알고 있다는 이유로 악당 마담 메두사에게 납치돼 시달림을 당하고 있는 상태. 딱한 사정을 알게 된 국제 생쥐 구조대는 버나드와 비앙카 요원을 급히 파견하고 둘은 그녀를 구해내기 위한 일생일대의 모험을 시작한다. 신천옹 오빌, 잠자리 에빈루드와 같은 친구들의 전폭적인 도움을 받으며 버나드와 비앙카는 악어들의 호위 속에 접근조차 어려운 마담 메두사의 소굴로 들어가는데...
소개:블리스'는 현실을 초월하는 사랑 이야기로, 최근에 이혼과 실직을 겪은 그레그(오언 윌슨)는 거리에 사는 수상한 여인 이저벨(살마 하이에크)을 만나 그들이 사는 타락한 세계가 컴퓨터 시뮬레이션임을 깨닫는다. 처음엔 의심했던 그레그도 이저벨의 터무니없는 이야기가 사실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