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1984년 6월. 젊은 프로그래머 스테판 버틀러는 제롬 F. 데이비스가 쓴 밴더스내치라는 게임북을 게임화하려는 열망을 품고 있었다. 버틀러는 소설의 게임화를 위하여 잘나가는 게임 회사인 터커 소프트에 찾아가서 사장인 모함 터커와 수석 제작자 콜린 리트먼에게 밴더스내치의 게임화를 제안한다. 버틀러는 게임의 크리스마스 시즌 발매를 목표로 잡고, 터커에게 자사 직원들과 함께 게임을 제작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리고 서서히 무너져 내리는 가상과 현실의 경계. 이제 게임의 엔딩은 그의 선택에 달려 있다.
소개:베테랑 형사 제리는 은퇴를 6시간 남겨놓고 한 여자가 성폭행 당한 후 잔인하게 살해된 사건을 맡게 된다. 살해 용의자인 인디언 사냥꾼은 바로 체포되어 범행을 자백하고 경찰의 총을 빼앗아 자살하고 만다. 하지만 제리는 본능적으로 이 사건에 풀리지 않은 의문이 있음을 느끼고, 혼자 재수사에 착수한다. 하지만 동료들은 그의 주장을 무시하고 사건을 종결시킨다. 이미 은퇴를 한 제리는 범행 현장의 중간에 위치한 주유소를 사서 생활을 하던 중 근처 카페 여주인과 그녀의 딸 크리시와 가까워지게 되고 결국 그들은 함께 생활하게 된다. 행복한 생활을 하며 과거의 일을 잊어가고 있던 즈음, 연쇄살인범이 크리시에게 접근하고 제리는 전동료들에게 도움을 청해 살인범을 잡기 위한 함정을 파지만 살인범은 끝내 나타나지 않는데.
소개:조로라는 이름으로 전설적인 영웅이 된 돈 디에고(앤소니 홉킨스)는 알타 캘리포니아에서 20년이 넘도록 스페인의 억압에 대항해 싸워 왔지만 폭군 라파엘 몬테로에게 모든 것을 빼앗기고 감옥에 갇힌다. 긴 세월이 흐른 후 감옥에서 탈출한 돈 디에고는 자신의 후계자를 찾다가 한때는 강도였던 알렉산드로 뮤리에타(안토니오 반데라스)를 발견한다. 상류계층과는 거리가 멀고 우악스럽기만 한 알렉산드로에게서 총명과 용기를 발견한 그는 엄격한 훈련을 통해 새로운 조로를 탄생시킨다. 그들은 원주민을 착취하여 금광을 개발하는 몬테로를 저지하기 위해 싸운다. 한편 몬테로를 친아버지로 알고 자란 엘리나(케서린 제타 존스)는 알렉산드로와 마주친 순간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데...
소개:베스 리클스의 2012년 영어덜트 소설 원작, 빈스 마셀로 각본·감독의 "키싱부스"가 속편으로 돌아온다. 한때 `나쁜 남자`였으나 마음 잡은 남자친구 노아 플린과 함께 인생 최고로 로맨틱한 여름을 보낸 엘 에번스. 하지만 그 여름의 끝에서 노아는 하버드로 떠나고, 엘은 고등학교 졸업반이 된다. 장거리 연애를 하는 와중에 절친 리와 함께 꿈에 그리는 대학 진학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엘. 그러나 매력적이고 카리스마 있는 전학생 마코와 엘이 친해지면서 상황은 복잡해진다. 한편 노아가 완벽해 보이는 여대생과 가까워지면서, 엘은 노아를 얼마나 믿을 것인지, 그리고 제 마음이 진심으로 향하고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결정해야 한다.
소개:1991년 뉴욕, 여섯 명의 범죄자가 은행에 침입한다. 그들이 노리는 것은 천만 달러짜리 레드 다이아몬드. 아슬아슬하게 범죄에 성공해 차를 출발시킨 순간, 리더 패트릭은 공범자 버로우가 다이아몬드를 바꿔치기 한 사실을 알게 된다. 패트릭의 눈이 증오로 이글거린다. 2001년 뉴욕. 정신과 의사 네이선은 긴급 호출을 받는다. 십 년 간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던 엘리자베스가 남자 간호사를 난자하는 일이 생기자, 그녀를 진단하기 위해 호출된 것. 첫 만남, 소녀는 의문의 말을 남긴다. "당신도 그들이 원하는 것을 찾으러 왔지? 난 절대 말하지 않아. 단 한 마디도..." 그녀의 말을 이해할 수 없는 네이선. 다음 날 네이선의 딸이 유괴된다. 유괴범의 전화. "엘리자베스에게서 그 숫자를 알아내. 오늘 저녁 5시까지. 안 그러면 딸은 죽는다." 최고의 정신과 의사에게 찾아온 잔혹한 게임. 딸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퍼즐처럼 음모의 조각을 맞춰가는 네이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