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1940년 작 환타지아의 후속편으로, 월트 디즈니가 생전에 계획했던 작품으로 알려져 있다. 월트 디즈니는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을 결합한 환타지아를 제작하면서 매년 다른 시퀀스를 추가해 새로 개봉한다는 계획을 세웠지만, 개봉 당시 흥행의 실패로 계획을 수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후 조카 로이 에드워드 디즈니에 의하여 60년 만에 이 작품이 완성되었다. 8개의 단편으로 이루어져 있는 이 작품은 1940년 작에 포함되었던 마법사의 제자를 디지털로 복원해 삽입했으며 7개의 단편은 새롭게 창작했다. 모든 시퀀스는 대사 없이 클래식 음악으로만 진행된다.
소개: 제2차 세계 대전 중 영국의 한적한 시골에서 혼자 사는 미스 프라이스(Eglantine Price: 안젤라 랜스베리 분)는 마술통신대학에서 마녀 수업을 한 올챙이 마녀인데, 런던 모습으로 전쟁 고아가 된 세 남매 찰리(Charlie: 이안 웨이힐 분)와 캐리(Carrie: 신디 오캘러헌 분), 폴(Paul: 로이 스마트 분)을 떠맡게 된다. 빗자루 타는 연습을 하다 아이들에게 들킨 프라이스는 입막음으로 여행 주문을 폴에게 가르쳐 주는데, 통신 대학이 폐교 됐다는 소식을 듣고 애들과 함께 여행 주문을 이용해 침대를 타고 런던으로 간다. 학장 브라운 교수에게 중요한 마술 주문을 배우기 위한 것이다. 브라운 교수는 그 주문이 적힌 책을 반쪽만 갖고 있는 다른 반쪽을 찾기 위해 시장 거리에 간 프라이스 일행은 헌책방 주인에게서 놀라운 이야기를 듣는다.
소개:크리스마스 준비로 바쁜 이브날. 사람이 된 루미에르와 콕스워스는 작년 크리스마스 때를 떠올리며 둘 다 자신이 아니었다면 마법이 풀리지 않았을 것이라고 우겨댄다. 그러자 칩이 엄마인 팟츠 부인에게 그 때 이야기를 해달라고 조른다. 아버지 대신 마법에 걸린 성에 갇혀 있던 벨은 크리스마스 이브가 되자 파티를 열자고 제안한다. 신이 난 루미에르는 성의 장식가였던 안젤리크를 소개하지만 지금은 트리장식으로 변한 그녀는 시큰둥하기만 하다. 크리스마스 무렵에 찾아온 착한 마녀를 박대한 죄로 벌을 받고 있던 야수는 크리스마스를 싫어했던 것. 그래도 벨은 크리스마스에 전하는 사랑의 의미를 일깨워주고 싶은 마음에 열심히 트리를 장식한다.
하지만. 튼튼한 트리를 구할 수 없자 속상해 하는데, 파이프 오르간으로 변한 성의 지휘자 포르테가 벨에게 숲에서 트리를 구하라고 한다. 야수에게 그곳에는 가지 않겠다고 약속했지만, 아름다운 트리를 만들고 싶은 마음에 숲으로 떠나는 벨. 다른 식구들처럼 마법에서 풀리기를 원하지 않았던 포르테는 벨과 야수가 서로 가까워지는 것을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방해하려 한다.
한편, 얼음구덩이에 빠진 칩을 구하려던 벨은 위험에 처하고, 이를 알고 달려온 야수에 의해 간신히 구해진다. 약속을 어긴 벨에게 심하게 화를 내며 가두어 버리는 야수. 그러나, 벨이 선물한 이야기책을 펼쳐보자 그 책을 만들며 자기를 생각한 벨의 사랑을 마음 속 깊이 느끼고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성의 식구들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즐긴다.
소개:18세기 프랑스의 작은 마을, 밝고 아름다운 소녀 벨은 아버지와 함께 단 둘이 살고 있다. 마을 청년 개스톤은 벨의 미모에 반해 끈질기게 구애를 하지만, 벨은 책 읽기만 즐기며 평범한 시골생활에서 벗어나기를 꿈꾼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흉측한 야수의 성에 갇히게 되는 일이 벌어지고 벨은 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아버지 대신 자신이 성에 남기로 한다. 그녀를 경계하던 야수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벨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게 되고, 벨 또한 흉측한 외모에 가려진 야수의 따뜻한 영혼을 발견하게 된다. 한편 질투심에 눈이 먼 개스톤은 야수를 없애기 위해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야수의 성으로 향하는데...